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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포천포도

농이터 2019. 10. 25. 12:00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포천포도



포도는 우리나라 과수 중 감, 감귤, 사과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요 과수 작목 중 하나입니다.





포도는 기원전 6,000년 전부터 재배되어온 과수 작목인데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건조한 유럽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추위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미국종 포도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포도의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의 당분은 인체 대사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비타민 A, B, C, D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데요.

가을이 되면 당분함량이 최대가 돼 달콤새콤해져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의 주요 포도 생산지라 하면

화성의 송산, 안성의 대부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포천에도 20여 년 전부터 '꿀 포도'라 불릴 만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포도가 있습니다.




포천 포도가 유명한 이유는 포천의 '큰 기온차'로 인해

유난히 높은 당도, '용이한 배수''산간에 위치'함으로 인한

오폐수의 차단입니다.




포천시는 2010년 '포천막걸리',

2015년 '포천인삼'에 이어 2016년 '포천포도'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포천포도' 표기 방지는 물론 명칭 사용 침해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답니다.




포천 예원농원 이도순 대표가 말하는


'맛있는 포도'

- 줄기가 파랗고 알맹이가 터질 듯 싱싱한 것

- 알이 꽉 차고 하얀 분이 많은 것


'피해야 하는 포도'

- 포도송이가 너무 크거나 포도알이 지나치게 많은 포도

- 포도송이 아래쪽 포도알이 유난히 신 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