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제초장의 대변신
경북 영주
'148 아트스퀘어'
1970년대 연초제초장으로 사용되던 148 아트스퀘어 건물.
전국 담배 생산량 1위를 기록했던
경북 영주 지역의 대표 산업 시설이었습니다.
공장이 2003년 문을 닫으면서 폐쇄되었다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17년 '148 아트스퀘어'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48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로 100m,
세로 48m로 이루어진 공간의 크기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이곳은 '공연장, 연습실, 다목적홀, 갤러리, 북카페'등의 공간으로
변신하여 영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연극부터 팝 음악, 마술, 테슬 공예,
마크라메 공예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한달에 한 번 플리마켓까지 준비되어있다는 사실
경북전문대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는 148 아트스퀘어.
각종 행사를 학교와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예술이나 모임, 행사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든다고 하니,
이번 더위는 148 아트스퀘어에서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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