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와 삼림욕을 한번에! '포천 백운계곡' 물놀이와 삼림욕을 한번에! 포천 백운계곡 포천의 한자어는 안을 '捕(포)'와 내 '川(천)' 자입니다. 물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주상절리의 한탄강을 비롯해 백운계곡과 비둘기낭폭포, 산정호수 등 포천은 유독 물과 관련된 명소가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무더운 여름이 오니 발걸음이 자연스레 포천으로 향합니다. 그중에서도 물 맑기로 유명한 백운계곡으로 향합니다. 백운계곡과 함께하고 있는 '흥룡사'와 '선유담' 백운계곡은 광덕산(1,046m)에서 발원하여 박달계곡을 거쳐 흘러내린 물과 백운산(904m)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입니다. 계곡의 길이가 10km이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계곡과 숲길의 초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