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 어느덧 늦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 여름에 길었던 해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느껴지실텐데요. 오늘은 농어촌의 24절기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추분은 무슨 뜻일까? 추분은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에 속하며, 해가 북쪽에서 남쪽을 가로지르는 중간 지점인 '추분점(秋分點)'에 이르게 되는 날인데요.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분과 농어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추분은 추수를 할 시기인데요. 이때 농촌에서는 잘 여문 곡식을 수확하고 산채를 말려 묵은 나물을 준비하는 등의 '가을걷이'를 하고 있습니다. 추분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추분에는 인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