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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16

[?장터]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

? 장터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 ㅡ ㅡ ㅡ ㅡㅡㅡ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 '횡성'이라고 하면 대개 횡성 한우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횡성은 시장 이름을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이라고 지었습니다. 장날이면 도롯가에 상품들을 늘어놓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을 소개합니다. ㅡ ㅡ ㅡ ㅡㅡㅡ 1770년 조선 영조 때 완성된 에 따르면 횡성읍 내 장이 1일과 6일에 선다고 되어있는데, 이를 통해 약 200년 전부터 장이 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일제 강점기에도 횡성 시장은 활발했는데, 1919년 4월 1일 장날에 강원도 최초로 독립운동이 일어났습니다. ㅡ ㅡ ㅡ ㅡㅡㅡ 횡성시장은 정육식당이 줄지어 있는 곳이 아니라, 횡성 땅에서 나는 농축산물과 온갖 물건을 팔고 있는 종합시장이에요...

[✍️장터 에세이] 홍천춘천지사 최재문 차장의 추억 송송, 이야기 한 스푼

#화천시장 #시장_먹거리의_추억 홍천춘천지사 최재문 차장의 추억 송송, 이야기 한 스푼 원래 고향이 춘천이었던 나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될 무렵 초등학교 교사이셨던 아버지 근무지를 따라 화천군 풍산리로 이사를 했다. 아직 어릴 때라 많은 것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주말이면 꼭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버스를 타고 화천군 시내로 나오곤 했다. 지금에서 생각해 보면 왜인지 모르지만, 어릴 적 나에게 버스 타기는 크나큰 과업과도 같았더랬다. 북적대는 사람들이며, 가득 짊어진 보따리,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대한 늬~우스'와 같은 올드한 목소리 때문이었을까? 나는 버스를 타면 꼭 멀미를 해서 고생을 했다. "엄마, 이거 사주세요!" 어머니는 우리들과 함께 화천시장을 둘러보면서 순대와 호떡, 뻥튀기 같은 주전부리를 사..

[?장터] 울진 바지게시장

​ ​ ​ ? 장 터 울진 바지게 시장 ​ ㅡ ㅡ ㅡ ㅡ ㅡ ㅡ ​ 울진 바지게시장 조선시대 지게를 짊어지고 산을 오르내리던 지게꾼들 덕분에 장날이면 사람으로 북적이던 시장. 대게철을 맞아 먼 거리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울진바지게시장 나들이 ㅡ ㅡ ㅡ ㅡ ㅡ ㅡ 울진 바지게시장은 조선시대 선조가 재위(1567~1608년)하던 시절부터 열려왔습니다. 당시에는 초장, 중장,종장으로 3일간 장이 열렸는데 초장은 울진읍 성내에서 열리고, 중장은 성 밑에서, 종장은 지금의 호월리 무월동과 도청동 사이에 있는 '종장이들'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ㅡ ㅡ ㅡ ㅡ ㅡ ㅡ 현재 울진 바지게시장은 울진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울진군청과 인접한 시가지 중심에 위치해있어요. 매월 2일과 7일에 장이 서는 5일장으로, 지역 주민..

[?장터] 거창전통시장

? 장터 거.창.전.통.시.장 ㅡ ㅡ ㅡ ㅡ ㅡ ㅡ 사과부터 딸기, 오미자, 소고기, 돼지고기까지 거창의 명물인 5홍은 물론 각종 먹거리와 의류, 건어물, 곡류에 이르는 다양한 물품이 즐비한 거창전통시장 나들이 ㅡ ㅡ ㅡ ㅡ ㅡ ㅡ 조선시대 말 합천, 함양, 산청 등 인근 지역의 장꾼들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루던 거창전통시장. 지금도 많은 상인들이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며 활기를 띠고 있어요. 특히 매달 1과 6으로 끝나는 날에는 오일장이 열려 북새통을 이룬답니다. ㅡ ㅡ ㅡ ㅡ ㅡ ㅡ 영남 내륙 산간지방에 위치한 거창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크고, 여기에 토양이 비옥해서 농사를 짓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췄어요. 바람도 맑고 물도 깨끗해 거창 땅에서 나는 농작물은 모두가 청정먹거리예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