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지역개발사업 경남 거창 빙기실마을 덕유산 자락 첫 마을인 빙기실마을은 2007년~2013년에 걸쳐 농어촌공사로부터 '체험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 지원'이라는 지역개발사업 혜택을 받았으나 주민들의 관심과 홍보 등의 부족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어요. 하지만 3년 동안 농어촌공사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으로 준공 시설물 보완,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빙기실마을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어요. 빙기실마을 운영위원회 운영진들은 2017년에 마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으며 마을사업을 위한 준비를 했고, 2018년에 두부 만들기, 송어잡기, 깡통열차 운행 등을 분담해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