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안의 작은 생태계 ‘테라리움, 비바리움’
작년 나혼자산다에서 코쿤의 취미활동으로 소개돼 화제가 되었던 비바리움!
최근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비바리움을 꾸미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죠.
집안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
우리집의 작은 생태계.
오늘은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비바리움을 검색하면 함께 나오는 테라리움,
비바리움과 테라리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테라리움이란?
라틴어의 ‘terra(땅)’와 ‘arium(용기,방)’의 합성어로
습도를 지닌 투명한 용기 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리그릇에 흙, 모래, 돌, 이끼, 유목, 장식품 등으로 장식한 후
식물을 넣어 생태계를 구현한 공간을 말합니다.
비바리움이란?
라틴어의 ‘vivere(살다)’와 ‘arium(용기,방)’의 합성어로
테라리움 속에 도마뱀, 개구리, 작은 거북이, 금붕어 등의
동물을 함께 넣어 습지 생태계를 구현한 공간을 말합니다.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① 자가동화호흡 순환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밤에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등 자체적으로 산소의 순환을 진행합니다.
물과 산소의 순환이 용기 내에서 이루어져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② 실내 인테리어 효과
내 취향에 맞게 환경에 맞게 테라리움을 만들어
창가나 사무실 책상 위 등에 배치해 놓으면
마치 자연을 실내로 옮겨 놓은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③ 실내 공기 정화
용기 안에 이끼와 같이 공기정화 식물들을 배치하여
미세먼지 차단과 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과 비바리움 만들기
1. 깨끗한 유리 용기에 입자 숯과 배양토를 넣은 후
입자 숯으로 다시 덮어 색 모래로 장식해 주세요.
2.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 흙을 털고 모양을 정리해 주세요.
3. 장식된 배양토에 식물을 넣어 심어주세요.
4. 배양토 표면에 하이드로볼, 화산석,
작은 자갈 등을 취향껏 넣어 장식해 주세요.
5. 분무기로 물이 입자 숯까지 스며들도록 분무해 주세요.
+ 취향에 맞게 도마뱀, 거북이, 개구리 등을 추가하여
생태계를 구성하면 비바리움까지 완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환경을 위해 떠오르는 취미 활동,
테라리움과 비바리움!
여러분들도 집안의 나만의 작은 생태계를
조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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