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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농어촌에 풍덩?] 9월의 불청객, 아프리카 돼지 열병 예방하기

농이터 2022. 9. 13. 12:05

 

9월의 불청객,

아프리카 돼지 열병 예방하기


9월이면 찾아오는 축산농가의 불청객, 아프리카 돼지 열병!

 

치료제나 백신도 없어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무서운 감염병인데요.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오늘은 축산농가를 힘들게 하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그 예방법까지 살펴보려 하는데요. 이번 시간, 다 함께 알아볼까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에요. 이병률이 높고, 특히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러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답니다. 고열, 청색증, 내장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 또는 육제품을 통해 돼지에게 전파된다고 해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면 생각보다 큰 피해가 일어나 즉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해야 하고,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바로 중단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 감염 경로

1) 직접전파

감염된 동물이 건강한 동물과 접촉할 때 발생해요. 감염 가능한 침, 호흡기 분비물, 분변에 바이러스가 아주 많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면 빠르게 전파되는데요. 돼지가 죽어도 혈액과 조직에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답니다.

 

2) 간접전파

사료, 도구 등에 의해서도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어요. 열처리하지 않은 돼지고기 산물로 오염된 잔반에 돼지를 급여하는 것 또한 간접전파에 속합니다.

 

3) 매개체 전파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감염된 진드기가 돼지를 흡혈할 때에도 돼지에 바이러스를 전달한다고 해요. 또, 감염된 진드기는 짝짓기를 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때 다른 진드기에게 바이러스를 전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흡혈하는 특징이 있는 모기나 사람을 무는 파리도 전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을 막기 위한 주의사항

① 국내 입국 시 돼지고기 또한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은 반입 금지입니다.

(미신고 반입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②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국을 여행할 때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합니다.

③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먹다 남은 돼지고기나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물은 버립니다. 야생 동물에게 주는 것도 금지입니다.

 


안심하세요!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쳐 안전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병 농가의 돼지는 감염된 돼지를 포함하여 모두 매몰 처분되기 때문에 시장에 유통되지 않아요! 그러니 안심하세요?

 

ASF 가축전염병 방역현황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두려운 마음이 가라앉고

안심하셨으면 좋겠네요!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치니

믿어주세요 :)

 

정확한 정보로

불안함도 해소하고

안심소비도 이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