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8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병해충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도움이 되겠죠?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특히 집중해 주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8월>로 만나보아요 :)
식량작물 병해
① 이삭도열병(주의보)
이삭도열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국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다습한 환경에서는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나 잎이 길게 늘어진 논 등에서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이삭도열병도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한 뒤에는 방제효과가 높지 않아서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죠.
상대적으로 잎도일병 발생이 심한 논이나 도열병에 약한 품종, 논 등에는 유수화제로 2회 정도 방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이삭이 필 때 방제하고, 두 번째는 방제 후 7일경에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회성벼, 일품벼, 일미벼, 신동진벼, 호평벼 등
식량작물 병해
② 잎집무늬마름병(주의보)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고온 다습한 환경과 조기이앙, 밀식재배, 과도한 비료 사용 등이 문제가 될 때 많이 발생합니다. 또, 곰팡이에 의해서 잎집에서 반점이나 얼룩무늬 증상이 발생한다고 해요! 습한 곳에서 자주 나타나는 만큼 침수지역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심하면 식물체 전체가 고사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발 빠르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채소 병해
① 뿌리혹병(주의보)
뿌리혹병은 빠르게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는 병을 말합니다. 사전에 방제를 철저하게 하지 않은 밭에서 발생하는데요. 그러니 미리 방제하는 것이 좋겠죠?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거쳐 이동하기 때문에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하고, 뿌리혹병이 나타났다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것은 발견한 즉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채소 병해
② 진딧물류(예보)
진딧물이 붙어있는 경우도 몇 번 봤을 거예요! 기온이 올라가면 빠르게 확산되어 피해가 더 커지는데요. 작물의 신초 부위를 육안으로 관찰해 예찰하고, 발생포장은 초기부터 유효성분과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수 병해
① 복숭아 탄저병(주의보)
이미지 출처 : 농촌진흥청
탄저병은 대부분 습기가 많은 기후조건과 25°C 전후 온도에서 감염이 잘 일어나는 장마철 이후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탄저병에 감염됐는지는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먼저, 초기에는 검은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나고, 병이 점점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과실 안쪽까지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동시에 과실 표면에 많은 분생포자가 생겨서 주변의 문제없는 과실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해요. 장마철이나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이런 분생포자들이 이동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만약 지난해에도 탄저병이 많이 발생했다면 아직 과원 안에 탄저병균이 남아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적용 살균제를 살포해 주세요! 탄저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요. 과원 안에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물 빠짐도 원활하게 되도록 관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과수 병해
② 돌발해충(주의보)
과수원에는 돌발해충도 조심해야 합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별레, 꽃매미 등이 주요 돌발해충인데요. 높은 온도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화가 완료되었고, 약충기 방제가 소홀한 과수원을 비롯해 주변 산림에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발생 과수원과 인접 산림 등에 대한 철자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어요! 5~6월에 약충 방제가 소홀했다면 반드시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해 주세요!
함께 알아본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어떠셨나요?
습한 날씨로 고군분투하고 계실
많은 농부에게 도움 되길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
해충과 다시는 마주하지 않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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