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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 8월 탄생화 모음.ZIP

농이터 2022. 8. 8. 12:13

 

8월 탄생화 모음?

(feat. 꽃말)


8월에도 돌아왔어요!

8월에 생일이신 분들, 많이 기다리셨죠? 8월 8일 오늘의 탄생화는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어요!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꽃말인 만큼 행복을 선물해 줄 것 같은데요.

 

그럼, 8월의 탄생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


사랑과 그리움! 8월의 탄생화 해바라기,

그리고 꽃말

해바라기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꽃인데요. 관상용으로도 예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그리움입니다! 옛날 바다의 신에게는 '그리디'와 '우고시아' 두 딸이 있었는데요. 딸들은 해가 진 후부터 동이 트기 전까지만 연못가에서 놀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고 해요. 계속 놀기 바빴던 이들은 해가 뜬 것도 모르고 놀았는데 태양의 신 아폴로가 이때 황홀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폴로의 환심을 사고 싶었던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모함을 했는데 정작 아폴로는 마음씨가 나쁜 언니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해요. 언니는 계속해서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애원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고,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그루 '해바라기'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인에게 꽃을 선물할 때 해바라기를 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 :)


깨끗한 향기! 8월의 탄생화 프리지어,

그리고 꽃말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프리지어의 꽃말은 순진, 순정입니다.

 

숲의 님프인 프리지어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했는데요. 하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었던 터라 혼자 애만 태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은 깊어졌음에도 먼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죠. 자만심이 강한 나르시소스도 그녀의 사랑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이를 안 프리지어도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프리지어의 순정에 감동했고, 달콤한 향기를 가진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프리지어의 올바른 맞춤법은 프리지아가 아닌 프리지어라는 사실!


깨끗한 향기! 8월의 탄생화 석류,

그리고 꽃말

 

석류의 꽃말은 원숙한 아름다움입니다.

 

옛날 그리스에 시디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병약해 안타깝지만 오랜 시간 고생하고 숨지고 말았어요. 어머니가 죽고 나자 아버지는 시디를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어머니의 묘 앞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해버렸어요.

 

그것을 본 신들은 시디를 무척 가엾게 여겼습니다. 그녀의 영혼을 석류나무에 깃들이게 하고 아버지는 하늘을 나는 새로 바꾸었는데요. 그래서 석류나무 가지에는 지금까지도 새가 머물지 않는다고 해요. 신기한 이야기죠?

 


8월의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 수레국화 같은 하루 보내세요~!

수레국화도 8월의 탄생화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 달 9월의 탄생화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