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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농어촌에 풍덩?] 푹푹 찌는 더위! 농촌 폭염 피해 예방하기

농이터 2022. 8. 2. 20:21

푹푹 찌는 더위!

농촌 폭염 피해 예방하기


농촌에서는 주로 논·밭, 하우스 등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장소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더욱 조심해야 한답니다. 게다가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농작물의 경우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피해가 우려되기도 하죠.

걱정이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오늘은 농촌에서 폭염에 똑똑하게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부터 함께 보실까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고령농업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콜센터 (☎1522-5000) 전화알림서비스와 문자안내를 확대합니다. 폭염기간 동안 전화알림서비스는 매일 700건에서 1,500건으로 확대하고, 문자 안내는 주 2회(7만 건)에서 주 3회(9만 건)으로 확대하여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합니다.

 

더 나아가 독거노인, 고령·장애인 가구 등 농촌 취약계층에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이」와 농촌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사전예방 요령을 안내합니다.


가축 피해 예방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작동 여부 등 폭염 대비상황을 지속 점검합니다. 아울러, 폭염기간 동안 축사 내 냉방장치가 고장 날 경우 지역 농축협에서 즉각 수리 등을 지원하는 위기대응 체계도 구축·운영합니다.


농작물 피해 예방

폭염 지속 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 컨설팅(하우스 내 차광·수막시설 가동, 스프링클러 이용 등)을 적극 실시합니다.

특히 고온‧강한 일사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여름배추는 150만 주(6월 하순~8월 중순 공급)를 준비하여 생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사과의 경우 햇볕 데임(日燒)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탄산칼슘제 등 예방약제를 전년 대비 50% 확대 공급합니다.


폭염피해 발생 시 농가지원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폭염 상황 파악 및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지원합니다.

 

보험가입 농가

가축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농협 등과 협조하여 추정 보험금 50%를 가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게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합니다.

 

미가입 농가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게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게는 대파대,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폭염이 예고된 날에는

야외 작업을 지양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