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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이런 팁이?] 똑똑하게 챙기는 내 건강!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식품표시정보 및 영양표시정보

농이터 2021. 11. 10. 09:29

 

 

 

 

 

똑똑하게 챙기는 내 건강!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식품표시정보 및 영양표시정보

 

 

 

 

 

정보의 홍수를 넘어 음식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음식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식생활을 통해 단순히 입만 행복한 즐거움뿐 아니라 내 몸까지 건강해지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똑똑하게 내 건강 챙기기 위해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농축산물 식품표시정보(양곡 표시제/돼지고기 이력제/산란일자 표시제 등)와 함께 덤으로 영양성분표기까지 알려드립니다!

 

 

 

 

 

식품표시정보란?

 

여러분은 오늘 드시는 식품의 성분이 무엇인지, 어디서 생산된 것인지 알고 계신가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음식을 생산하는 이들이 다양해지면서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정보도 한층 중요해진 지 오래입니다. 그렇다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식재료를 하나하나 검색해볼 수도 없는 노릇!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식품표시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표시정보는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떤 상품을 어떠한 양으로 누구에게서 구입했는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인데요. 대부분의 식재료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잘한 글씨가 바로 식품표시정보입니다. 법률상으로 우리가 소비하고 섭취하는 모든 음식에는 식품표시정보가 기재되어야 해요.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인이 많이 소비하는 농축산물의 경우에는 품목별로 다른 기준을 통해 식품정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쌀, 돼지고기, 계란이 있죠.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특별히 관리하는 쌀, 돼지고기, 계란의 식품정보

 

먼저 한국인의 주식인 쌀의 품질을 소비자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곡표시제가 있습니다. 양곡표시제는 양곡 가공업자나 판매업자가 양곡의 포장에 생산연도, 원산지, 품종, 중량, 등급 등의 품질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찹쌀이나 현미, 멥쌀 같은 미곡류 뿐만 아니라 보리쌀, 콩, 팥 같은 잡곡, 맥류는 물론 감자, 고구마 같은 서류와 기타 전분류, 가루 등에도 표시해야 하죠. 쌀의 품질등급은 특·상·보통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손상이 없는 쌀의 함유율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맛있고 품질이 좋은 쌀을 고르고 싶다면 등급을 꼭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돼지고기 역시 마찬가지에요. 돼지고기의 식품정보는 돼지고기 이력제를 통해 관리되는데요. 양곡처럼 포장지에 표시할 수도 있지만, 이력번호를 통해 정보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돼지고기의 식품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이력제 앱을 다운(또는 홈페이지 확인)받아서 이력번호를 입력하면 돼지를 사육한 농장부터 도축장, 도축일자, 중량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식품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영원한 파트너, 계란에도 식품정보가 표시되어 있어요. 계란의 경우 2019년부터 산란일자 표시제가 의무화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생산되는 모든 계란에는 산란일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련번호로 쓰여 있으며 앞 4자리는 산란된 날짜, 그 뒤 5자리는 생산자의 고유번호, 마지막 1자리는 사육환경번호를 뜻한다고 하네요. 사육환경번호에서 1번은 ‘방사 사육’, 2번은 ‘사육시설 면적 중 산란계 평사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서 사육한 경우’, 3번은 ‘사육밀도가 마리당 0.075㎥의 개선된 케이지에서의 사육’, 4번은 ‘사육밀도가 0.075㎥ 미만의 기존 케이지 사육’을 의미합니다.

 

 

 


 

 

가공식품이 불안하다면? 영양성분표시를 확인하자!

 

식재료의 조합과 변형이 자유로운 최근에는 일반 농축산물보다 가공식품의 소비가 더욱 많죠. 가공식품을 먹을 때 과연 이 제품이 안전한지,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우려되는 점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그럴 때는 영양성분표시를 확인해주세요. 영양성분표시 1995년에 도입된 제도로 가공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일정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표현하여 제품이 가진 영양적 특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로 가공식품 뒷면에 식품표시정보와 함께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1포장, 1회 섭취, 혹은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가공식품이 지니고 있는 영양성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열량부터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 등의 영양성분이 자세히 나와 있죠. 간혹 무지방이나 저칼로리, 칼슘강화처럼 제품에 함유된 영양소 중 일부가 특별히 많거나 적은 경우에는 따로 영양강조표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먹는 걸 조심해야 합니다.

 

식재료가 다양해지고, 수량도 많아진 만큼

음식 정보와 영양성분을 항상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사진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참고자료]

농촌진흥청, 나를 위한 건강 가이드! ‘식품 표시 정보’를 알아봐요!

https://blog.naver.com/rda2448/222159614799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카드뉴스> 양곡표시제, 왜 필요할까요?

https://blog.naver.com/naqssns/222482057399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카드뉴스> 돼지고기 이력제

https://blog.naver.com/naqssns/222423528509

한국농어촌공사, [생활에 이런 팁이] 에그머니나! 계란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krcpolicy/222463926959

동국제약, 한눈에 보는 식품 영양정보, 영양성분표시 살펴보기

https://blog.naver.com/dkdkpad/22209306924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가공식품 영양표시 제대로 알고 먹자! 건강하고 똑똑하게 가공식품 섭취하는 방법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507034&memberNo=1891127&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