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이야기] 농지연금 가입자 이종관 씨, 농지연금 덕분에 노후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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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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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지연금 가입자 이종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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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가입자 이종관 씨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연금에 가입하여 수혜를 받고 있는 이종관 씨를 만났다.

평생을 농부로 살아왔다는 그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내와 함께 평택에 살고 있는 농부 이종관이라고 합니다.

저는 스무살이 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어요.

올해 제가 일흔넷이니 농사를 지은 지 54년이 흘렀네요.

처음에 3천 평으로 시작했는데, 1만 평까지 늘어났어요.

 

 

 

 

 

 

 

 

 

 

 

 

 

 

벼농사를 짓게 된 특별한 게기가 있으신가요?

 

우리 어릴 때는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라 먹을 게 없어서 참 힘들었어요.

강냉이 가루, 밀가루 같은 걸 배급받아서 살 때였으니까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공부라는 걸 할 수도 없었고,

당시 시골에서는 벼농사 말고는 다른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어요.

 

 

 

 

 

 

 

 

 

 

 

 

 

 

농부들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나요?

 

사실 우리 농부들은 노후준비라고 할 만한 게 없어요.

자식들 키우느라 돈 모을 새도 없었고.

가진 거라곤 집이랑 논 밖에 없는 경우도 많아요.

농지 팔아서 자식들 집 사주고, 뭐 해주고 남은 게 없어요.

그래서 지금도 농지를 임대해서 농사짓고 살고 있죠.

 

 

 

 

 

 

 

 

 

 

 

 

 

 

농지연금에 가입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농사를 짓다 보면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을 이런 저런 일로 만나게 되어 있어요.

나이가 있다 보니 노후 준비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주위에서 농지연금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농어촌공사 평택지사에 문의하게 되었어요.

 

 

 

 

 

 

 

 

 

 

 

 

 

 

농지연금 가입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해주는데 어려울 게 뭐가 있겠어요.

어려운 건 하나도 없었어요.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서비스예요.

쉽게 말하면 내가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아쓰고, 남는 것은 자식에게 물려주는 거에요.

 

 

 

 

 

 

 

 

 

 

 

 

 

 

농지연금이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좀 되고 있나요?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농지연금을 받고부터는 손주들한테 용돈도 줄 수 있고,

우리 집사람이 먹고 싶어 하는 게 있으면 같이 먹으러 다니고 하죠.

그게 인생사는 재미 아니겠어요? 아주 행복합니다.

 

 

 

 

 

 

 

 

 

 

 

 

 

 

농지연금 가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사실 농사꾼들은 노후를 준비하기가 힘들어요.

그렇게 준비가 하나도 안 된 상태로 노후를 맞이하게 되면 생활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농지연금에 가입해 노후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사시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농지연금제도란?

 

농지연금제도는 노후생활자금이 부족한 고령 농업인의

노후 생활안정을 위해 만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로서

2011년 처음 도입 되었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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