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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귀농 이야기
: 전북 고창 귀농인 김 농부의 귀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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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귀농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3년 전에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20대에 서울로 상경해 10년 동안 식당에서 일을 하고,
이후 건설업으로 전향해 일하고 보니 벌써 40대 중반이더라고요.
이제 부모님을 모셔야겠다는 생각이들어 귀농했습니다.
Q.
귀농을 하실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께서 노지농사를 하셨어요.
밭에서 수박농사를 지으셨는데요.
자연스럽게 부모님을 따라 수박농사를 배우면서 자라왔습니다.
그렇기에 귀농을 결심했을 당시 두려움은 없었어요.
Q.
하우스 농사에 도전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기존 노지수박은 비가 오면 당도가 떨어져서 상품성을 잃게 되는데,
하우스 농사를 지으면 보다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어요.
또, 3,000평 이상의 하우스를 지을 때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가능했죠.
Q.
하우스 농사에 도전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물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우리 하우스에는 3개의 선이 깔려 있는데요.
오늘 1번 선으로 물을 줬다면 내일은 2번 선으로,
모레는 3번 선으로 공급하며 관리하고 있어요.
물과 온도, 이 2가지가 수박의 크기와 당도를 결정하기에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Q.
귀농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서울은 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귀농을 하게 되면서 정해진 퇴근 시간이 없어졌어요.
바쁜 시기에는 해가 한참 지나도 일을 하기도 합니다.
농사가 정해진 시기에 꼭 해야만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겠죠?
Q.
앞으로의 꿈이 무엇인가요?
작년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딸이 태어날 예정이에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는 게 저의 꿈입니다.
또, 아내와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하우스를 잘 가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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