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부터 복지까지!
2021년 청년 정책
코로나19로 2020년 전 국민이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청년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29세 이하 청년 59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코로나19 사태로 구직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고 해요. 게다가 ‘코로나블루’라는 말도 생겼듯,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울감도 매우 심각하다는데요. 일자리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해진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1년 청년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자리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기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없어지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통합되었어요.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지원까지 결합한 제도입니다. 15~69세 연령의 구직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0만 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답니다. 유형별로 ‘구진촉진수당’은 최대 300만 원(월 50만 원 x 6개월)까지, ‘취업활동비용’으로는 최대 265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심리, 취업, 진로 상담, 또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고용, 복지 연계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https://www.work.go.kr/kua/)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바로가기 ▼
중소,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도 지난해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해당 사업은 청년,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일정 기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예산이 확대되어 모집인원이 신규 1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해요. 좀 더 폭넓은 범위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존에 ‘뿌리산업’ 근로자만 가입이 가능했던 3년 형을 폐지하여 2년 근속 시, 본인 적립금 300만 원, 기업 지원금 300만 원, 정부 지원금 600만 원을 포함해 총 1,2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정규직 취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워크넷 뿐만 아니라 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약까지 완료되어야 하니 서둘러주세요.
그밖에도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미래 적응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비대면·디지털 공공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공기관 체험형 일자리 등 올해만 55만500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하니 정보 놓치지 마세요!
주거 지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부모에게만 지급하던 청년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전에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 자녀는 부모와 떨어져 거주해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동일가구로 인정되어 주거급여를 받을 수 없었지만, 2021년 1월부터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는 별도로 본인의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1인 최대 31만 원, 경기는 최대 23만9000원, 광역시와 세종의 경우 19만 원을, 그 외 지역은 16만3000원을 지원한다고 하오니 주민센터에 문의해주세요.
복지 지원! ‘청년저축계좌’
일하는 저소득(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계층의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 및 자립을 촉진하는 청년저축계좌제도가 개편되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지원 인원을 기존 5천 명에서 13,400명으로 2.7배 늘리고, 모집 횟수 또한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려 참여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미취업·저신용 청년에게 2025년까지 총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에 대한 상환 유예 기간도 5년까지 늘렸다고 합니다. 그밖에 수많은 청년정책이 시행될 예정에 있으니 자세한 청년정책은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해주세요.
▼ 온라인 청년센터 바로가기 ▼
이번 계획은 그간 발표한 일자리 중심의 청년정책을 뛰어넘어
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부 최초의 종합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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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도와 혜택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의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내용 출처]
새해 주목할 청년정책 ‘한눈에’
http://gonggam.korea.kr/newsView.do?newsId=GAJXxgz0DGJMP000&pageIndex=1
일자리에서 복지까지, 2021년 청년정책
“청년의 생활이 나아집니다.”
https://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2&CONT_SEQ=362733
청년 구직자 92% "코로나19로 취업 어려워”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77053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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