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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세상 편한
정부 웹 사이트, 앱 소개
홍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육아, 쇼핑, 패션, 맛집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애로사항에 대한 답이 인터넷에 나와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많은 정보 탓에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에요. 국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정부에서는 굉장히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서비스가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아두면 유익할 정부 웹, 앱 사이트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방접종부터 진료내역까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사이트들
먼저 건강 관련 정부 서비스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이트가 있지만, 그 중에서 엄선해서 딱 3개 정도만 소개해볼까 해요. 첫 번째는 예방접종 도우미라는 사이트입니다.
이름 그대로 예방접종 정보 검색 서비스인데요. 아이의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접종받은 내역 조회, 지정의료기관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문자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접종일자에 맞춰 문자도 전송해 줍니다. 까먹기 바빴던 아이의 예방접종, 이제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체크하세요.
▼ 예방접종도우미 ▼
nip.cdc.go.kr
장기입원 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부담이 되는 비용이 있을 겁니다. 바로 간병인 고용비용인데요. 하루 간병비만 해도 약 7~9만원이기 때문에 섣불리 간병인을 쓰지 못하는 가정이 많아요. 그런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믿을 수 있는 간호사, 간호조무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정병원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하루 2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국민건강보험 환자, 의료 급여 환자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방법과 지정병원 등 자세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버민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서둘러 접속해 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버민원센터 바로가기 ▼
www.nhis.or.kr
1년 동안 진료 받은 내역을 조회하는 서비스도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를 하고 싶어도 언제 진료 받았는지 모르고, 치료받은 병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정부24에서 진료 받은 내역 조회 서비스를 검색해 보세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최근 1년간 진료 받은 진료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24 바로가기 ▼
www.gov.kr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유익한 사이트들
두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혹시 잠자고 있던 세금 때문에 곤혹을 느낀 적 있지 않으신가요?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자동차세 등 하나하나 확인하기 힘든 세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스마트 위택스라는 앱인데요. 전자납부번호나 QR코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세금확인은 물론 납부까지 가능합니다. 세금과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니, 세금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다운로드해 보세요.
국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라는 서비스인데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가 있는 곳입니다. 인문학부터 AI, 직업교육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여건에 맞게 학습기간도 선택할 수 있어 강의를 쪼개서 듣는 것도 가능하죠.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면, K-MOOC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K-MOOC 바로가기 ▼
www.kmooc.kr
층간소음과 관련된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문제, 층간소음을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인데요. 층간소음이 난다고 이웃과 얼굴 붉힐 일 없이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민원을 접수해 보세요. 정부가 직접 나서서 부드럽고 원만하게 층간소음을 해결해 줍니다.
▼ 국가소음정보시스템 바로가기 ▼
www.noiseinfo.or.kr
잠자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알고 혜택 받자
마지막은 다양한 복지서비스입니다.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자체 복지담당자 70.9%가 대상자가 국가보조금을 몰라서 못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수많은 복지가 존재하지만 사람들이 그 존재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복지로라는 사이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복지제도 정보는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검색할 수 있죠. 복지와 관련된 거의 모든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각종 증명서 발급과 복지서비스 신청도 가능합니다.
▼ 복지로 바로가기 ▼
bokjiro.go.kr
정부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중들이 보다 쉽게 복지를 접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2021년 4월 오픈 예정인 보조금24 역시 그 일환입니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을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4월에는 중앙부처만을 서비스하지만, 앞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포함해 보조금 관리를 일원화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설명한 사이트 이외에도 정부가 국민들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는 굉장히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있다면 일단 검색해 보세요.
여러분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줄 정부 서비스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내용 출처]
정부24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rea_gov
정부24 블로그, 알아두면 좋은 정부서비스 (10편) - 층간소음 이웃사이 서비스
정부24, 정부24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0초만에 찾는 방법!
https://blog.naver.com/korea_gov/222130135219
알아두면 좋은 정부서비스 (4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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