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특산물 대추,
세계 건강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하다
농업회사법인 한반도 배강찬 대표
농업회사법인 한반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인생을 한 템포 쉬어갈 공간을 찾다가
아내의 고향인 경산으로 와서
2017년에 영농법인을 설립했어요.
최덕현 회장님, 최명환 이사님과 함께
기존 대추의 낡은 이미지를 타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세 사람은 각각 어떤 역할을 담당하나요?
최덕현 회장님은 원물 생산,
최명환 이사님은 제품 기획,
저는 회사 경영을 담당하고 있어요.
각자 아레나를 준수하며 진행하다 보니
특정 이슈를 짚고 넘어갈 때 빠르게 집중해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어요.
대추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한방 퇴비를
이용하는 등 재배 단계에서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했고,
생산한 대추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기후변화와 병충해 문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요.
마케팅은 어떤 식으로 진행했나요?
현장에 발 벗고 나섰어요. 시즌마다 마주하는
바이어 및 고객의 니즈를 하나씩 반영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다시 소비자를
만났죠. 차츰 신뢰를 쌓다보니 우리 상품을
백화점에 입점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어요.
해외 시장도 개척
중이라고 들었어요.
국내 유명 식품 박람회는 물론
해외의 각종 박람회에 연간 10회 이상
참여하며 대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그 결과 현재 홍콩,
베트남, 프랑스, 대남, 일본 등 5개 국가에
저희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요.
한반도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거점 물류 가공 센터를 구축해
물류 관리를 원활히 하고,
식품 트렌드에 어울리는 신상품을
추가 개발해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는 것이에요. 어린이나 환자들이
먹기 좋은 건강식과 분말 형태의 원재료로도
가공,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에요.
농업회사법인 한반도
■ 주소 ■
경북 경산시 진량읍 가야로66길 11
■ 전화 ■
053-854-7666
■ 홈페이지 ■
http://hanbando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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