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식재료,
효행을 담고있는 고구마
구워 먹어도 맛있고,
쪄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
대표 식이섬유 식품인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노화를 막고 항암작용을
돕는 슈퍼푸드입니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남미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대마도를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1763년 조선 통신사 조엄이
일본에서 고구마를 보고
중요한 구황작물이 될 것이라고 여겨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조엄의 일본 기행문인 ‘해사일기’에는
대마도에 먹을 수 있는 뿌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마도에서는 고구마를
‘고코이모’라고 불렀는데,
‘고코’는 효행을, ‘이모’는 덩이뿌리를
뜻한다고 해요.
이는 대마도에서 가난한 백성이
병약한 부모를 고구마로 봉양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인데요,
이 ‘고코이모’가 우리나라에 와서는
‘고구마’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구마에는
칼륨,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줘요.
특히, 암 발생을 억제하는 성분이
고구마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니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은 후
그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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