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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어떻게 알릴까?

농이터 2020. 7. 2. 15:23

서경덕 교수가 말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중요성


세계중요농업유산 어떻게 알릴까?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 되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간단히 말하자면 국제기구의

인증마크를 받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정된 다음이죠.

그 인증마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정부와 공사 그리고 지자체 세 군데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알리려면

먼저 무엇을 해야할까요?


세계에 알리려면

먼저 국내에 알려야 합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 뭔지 모르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먼저

농업유산을 알리고 그 다음에

해외에 인정을 받는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선정된 곳을

활용해 한국을 알릴 방안이 있을까요?


꾸준히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을 알릴 때 사용한 방법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브랜드화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10년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까요?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알리기 위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농업유산이 있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겠죠?

정부와 공사, 지자체가 힘을 모아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알리고

국민들은 직접 방문해서 그 감동을

몸소 느껴보는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교수님의 계획이 궁금해요.


지난해 '청산도 구들장논'편과

'제주 밭담'편에 출연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두 편도

찍고 싶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볼 수 있게

다국어로 찍는다면 제 SNS를 통해

국내외로 알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신다면?


농업이 먹고 사는 문제와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다시 중요해지는

시기가 올 겁니다.

뭐든지 계속해서 잘못되는 분야는 없잖아요?

다시 올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을 홍보하는 데

힘을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