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는 음력 5월 5일,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로
‘단’자는 첫 번째를 뜻하고, ‘오’자는 다섯을 뜻하여
초닷새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큰 명절로 여겨지며 많은 풍습이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풍습으로 ‘창포물에 머리 감기’가 있습니다.
창포의 향기가 액운을 쫓고
더위와 병마를 막아준다고 믿었기 때문인데요!
여자들은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대신 머리에 꽂기도 하고,
남자들은 창포주를 마시기도 했답니다.
이와 더불어 남성들은 씨름을 하고,
그 당시 외출이 어려웠던 여성들도
그네뛰기와 널뛰기를 하며 단오를 즐겼다고 합니다!
단오를 맞이해 먹는 특별한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향긋한 향기와 풍부한 영양소로 액운을 물리친다고 여겨졌던
수취리와 쑥을 이용해 수레바퀴 모양의 절편인 수취리떡을 해먹고,
더위를 쫓기 위해 청량음료의 일종인 제호탕을 마시고
음력 5월의 제철과일인 앵두로 만든 시원한 화채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일상에 꿀 한 스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여행지 추천! (0) | 2020.06.26 |
---|---|
6·25전쟁 7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 (0) | 2020.06.25 |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나의 건강을 지켜요! (0) | 2020.06.22 |
여름철 대표 기력 보강제! 6월 제철 복분자로 만드는 복분자주! (0) | 2020.06.18 |
떠오르는 언택트 여행, 주목받는 오토캠핑장 (0) | 2020.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