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 복분자로 만드는
복분자주
산딸기와 유사한 생김새를 지닌
복분자는 이것을 먹으면 요강을
엎을 정도로 기력이 회복된다고 하여
복분자라고 불리는데요.
고운 빛깔에 기력보강 효능까지 있어
여름철 많은 이들이 복분자를 찾는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복분자의 효능과
복분자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복분자 효능
복분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추천하는 천연 영양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성에게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을 함유해 정력은 물론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여성에게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해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갱년기 증상도 완화해준답니다.
복분자 고르는 법
복분자는 알맹이 하나하나
탱글탱글하게 살아있으며,
약간 붉은 빛을 띠는 것이 좋아요.
또한 복분자는 익은 정도에 따라
항산화 성분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붉은빛 도는 검은색 복분자를 골라주세요.
복분자는 따로 손질하거나
보관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블루베리처럼 깨끗이 씻어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복분자를 상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무르고 상할 수 있으니
냉장 · 냉동 보관을 권해드려요!
복분자주 담그는 법
① 깨끗하게 씻은 복분자를
큰 볼에 담아주세요.
② 복분자 맛을 진하게 내기 위해
볼에 담은 복분자를 으깨 주세요.
③ 으깬 복분자와 설탕은
1:1 비율로 담금주 통에 넣어주세요.
④ 복분자와 설탕을 잘 섞은 후
담금주를 부어주세요.
⑤ 밀봉한 후 100일이 지나면
복분자 건더기를 채에 걸러주세요.
⑥ 걸러낸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다시 한번 면포로 짜주면
복분자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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