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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역사 속 식재료, 2000년 역사를 가진 두부

농이터 2020. 6. 16. 15:07

역사 속 식재료.

오랜 역사를 가진 두부!

 

 

콩 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으로 양질의 식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두부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며,

수분을 80% 함유한 건강식품입니다.

 

 

두부는 기원전 150년 전후

한나라의 유안(劉安)이

회남왕(淮南王)으로 있을 때

처음 만들어졌으며, 『만필술(萬畢術)』에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 문헌에는 고려 말기 성리학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

“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 … ”라는

구절에 두부가 처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보통 두부를 만들 때에는

콩을 물에 담가 불린 후

곱게 갈아 불에 끓여

콩물과 비지로 나누고 콩물에

간수와 같은 응고제를 넣어 만드는데요.

두부를 만드는 과정 중

가열 시간, 응고제, 굳히는 방법에 따라

연두부, 순두부, 포두부, 취두부 등

다양한 종류의 두부가 탄생하게 됩니다.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두부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두부에 함유된 레시틴 성분

몸에 쌓여 있는 체지방을 분해하여

배출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며,

이소플라본 성분은 뼈 조직이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두부로

오늘 저녁 한 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