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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보리밭의 들녘에서 詩가 익어가다 / 전북 고창

농이터 2020. 6. 19. 15:51

 

국화와 보리밭의 들녘에서

詩가 익어가다


전북 고창

 

# 국화향에 취하는 고창 국화마을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

고창 국화마을.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 인근 마을

전체를 '국화'를 테마로 조성해

지붕마다 핀 형형색색의 국화

볼 수 있어요.

 

#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고창읍성


서산 해미읍성, 순천 낙안읍성과 함께

3대 읍성으로 꼽히는 고창읍성.

길이 1,700m, 높이 4~6m에 달하는

고창읍성은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자연석으로 축조된 모습이

아주 매력적인 성이에요.

 

# 영화, 드라마 배경지로 유명한 고창읍성


고창읍성 성곽 안에는 소나무 숲길,

대나무 밭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성안에는 동헌과 내아, 작청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영화 <관상>, <왕의 남자>,

드라마 <추노>, <다모>의

배경으로도 활용되었어요.

 

# 자연이 선사하는 ASMR, 청보리밭


해마다 5월이면 30만평의

넓은 대지 위에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청보리밭 한가운데 서서

귀를 기울이면 청보리 부딪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듣다보면

저절로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어요.

#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


폐교된 봉암 초등학교 선운분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

남농 허건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진 부채,

생전에 늘 가까이했던 파이프와 지팡이 등

미당 서정주 시인의 유품이

전시돼 있어요.

# 아름다운 동백이 가득한, 선운사


500여 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선운사.

그 일대는 잎이 지고 난 뒤

꽃이 피어 일명 '상사화'라 불리는

석산의 군락지로도 유명해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니

힐링이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 고창 여행지 한눈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