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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설날 맞이 이색적인 지역별 차례상을 알아봐요!

농이터 2020. 1. 22. 15:29


2020년 음력 설이 1월 24일부터 시작되죠?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고향 길을 떠나시는 여러분!


차가 많이 막히고 가는 길이 오래 걸리겠지만

오랜만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세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라요!




오늘 촌아띠가 준비한 이야기는

명절에 차리는 차례상 중 지역별로 차례상에 올리는

이색적인 음식을 알려드리려 해요!




" 서울, 경기도 : 북어, 명태 "




내륙 지방인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해산물이 귀한만큼 생물대신

예부터 말린 생선 중 북어나 명태를 올린다고 해요!


다산을 뜻하는 명태와, 풍요를 상징하는 북어는

서울, 경기지역 뿐 아닌 지역 불문하고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 충청도 : 부침류, 건어물, 병어 "




충청도는 우리나라 중심부에 있기에

어떤 지역에 인접한지에 따라 차례상 음식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먼저 충청도의 내륙 지역에서는

배추전, 버섯전 등 부침류가 올라가요!




경상도와 인접한 충청도에서는 피문어, 상어포 등 건어물을 올리며,

전라도와 인접한 충청도에서는 병어, 낙지 등을 올린답니다!




" 전라도 : 홍어 "




먹거리가 풍부한 전라도의 이색적인 차례상 음식은

너무나도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홍어랍니다!


하지만 홍어의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홍어 대신 구운 병어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 경상도 : 통문어 "




다른 지역에 비해 수산물을 많이 올리는 경상도는

통문어 한마리가 올라가요!

또는 돔배기라고 불리는 상어고기를 올린다고 하네요~




" 강원도 : 감자전, 나물 "




강원도는 산간지역으로 이루어졌기에

수산물 대신 감자나 고구마로 만든 감자전을 부쳐

차례상에 올려요!


또는 나물이나, 버섯류. 그리고 동해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명태전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 제주도 : 전복, 옥돔 "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섬 제주도에서는

지리적 조건 덕에 해산물이 주로 올라간답니다!


그 중 몸 보양식으로 꼽히는 전복은 필수!

또는 제주특산물인 '옥돔'이나 제주감귤 등이

올라간다고 해요!





오늘 촌아띠와 함께 알아본 지역별 명절 이색 차례상!


민족 최대 명절 음력 설날에

모든 분들이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