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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효능부터 구입법까지! 늙은 호박과 팥

농이터 2019. 12. 27. 13:00



늙은 호박과 팥



늙은 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우리 몸속의 신진대사를 좋게 해줘 피로 회복과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에 누적된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물질이 풍부해 해독 작용도 풍부합니다.




늙은 호박의 노란색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몸에 흡수될 경우

베타카로틴으로 변하면서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력을 증가 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늙은 호박을 구입할 때는 겉이 단단하고 선명한 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요. 색이 연한 것은 덜 익거나 영양이

부족한 것입니다. 껍질은 윤기가 돌고 전체적으로 모양이 고르며

둥근 것이 좋은 호박입니다. 또한 들었을 때 무겁고 단단하며 골이 깊게

파이고 꼭지가 음푹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팥에는 칼슘, 인, 철분, 칼륨, 비타민C, 비타민 B1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곡류 가운데 비타민 B1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팥의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장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완화시키고 이뇨작용으로 부기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팥이 검붉은 색이 나는 이유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노화, 성인병을 불러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팥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

- 사포닌을 과다 섭취하면 적혈구를 용해시키는

용혈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 팥죽에 설탕을 넣으면 사포닌 기능이 파괴되기 때문에

설탕보다는 소금을 조금 넣어 먹는다

- 팥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라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좋은 팥을 고르기 위해선 팥알이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색이 진하고 윤기가 흐르며 껍질이 얇고

표면에 흠집이 적은 것이 좋은 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