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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종자품질관리사

농이터 2019. 6. 18. 12:00



종자품질관리사


최근 종자산업이 '농업의 반도체'라 불릴 정도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작물의 육종과 채종, 종자검사와 관리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인 종자품질관리사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자품질관리사란 '종자산업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종자업자가 생산하여 판매,

수출하거나 수입하려는 종자를 보증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씨앗들은

이들의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의 종자들인 것이죠.



검사능력


종자의 싹을 틔워 씨앗이 정상적으로 자랐는지,

유통과정에서 부패하거나 병균에 감연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을 통해 종자의 품질을 검사하게 됩니다.



선별능력


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종자의 무게나 크기 등

다양한 분류 방식에 따라 선별하게 됩니다.

선별이 완료된 종자는 코팅처리를 통해

종자를 보호하고 병해를 방지하거나

파종의 생력화에 도움을 줍니다.



저장과 포장 능력


종자 코팅까지 완료가 됐다면 종자의 개수나

종자의 무게를 기준으로 포장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언제나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종자관리사는 주로 대학이나 연구기관, 농촌진흥청산하의

각종 작물시험장 또는 종묘회사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데요.

현재 종자와 관련된 국가기술 자격으로는 종자기술사,

종자기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능사 등이 있습니다.



종자관리사가 되려면

[종자생산학], [식물육종학], [재배원론], [식물보호학] 등을

공부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생명공학이나 유전공학도

육종업무에 연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종자 품질 관리사는 먹거리와 관련된 1차 산업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있고, 채소작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기에 전망도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농업생명공학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가

많다고 하니, 개척의지가 있으신 분들은 어서 이곳으로 모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