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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농사짓고 사료 만드는 메이에르!

농이터 2019. 6. 14. 16:00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농사짓고 사료 만드는

메이에르 전미화 대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직장을 그만둔 후 화성으로

내려와 농사를 시작하게 된 전미화 대표



귀농 후 농사는 토마토와 허브,

가을에는 배추와 무를 텃밭에서 재배하고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했습니다.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서

임대받은 5,000여 평 규모의 농장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전 대표가 키우는 반려견 두두는 파보장염에 걸려

사료를 잘못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색이 어둡고

냄새도 좋지않은 변을 보곤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료들의 성분을 살펴본 후

반려동물의 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료를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전 대표가 의학 서적과 해외 논문 등을 참고하여

개발하게 된 것이 '그린밀'입니다.

그린밀은 방부제, 인공 색소, 인공 조미료,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데요.



반려견들은 방부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했을 시에

사람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을

받는다고 하니 되도록 피해야 겠죠?



양질의 농산물로 사료를 만들기 위해 고구마, 단호박,

블루베리, 바질 등 허브 종류를 직접 재배하고, 당근이나 아로니아,

식용 곤충 등은 지역의 농장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묘 사료를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전 대표.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그녀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