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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coffee) VS 차(茶) 어떤 것이 좋을까?

농이터 2019. 5. 30. 14:00



커피(coffee) VS 차(茶)

어떤 것이 좋을까?



에티오피아 농부들이 열매를 끓여서

죽이나 약으로 먹었다던 커피열매.

9세기 무렵 아라비아반도로 전해져

처음 재배했다는 설이 일반적이죠.



우리나라는 1895년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던

고종황제가 처음 커피를 즐겼다고 합니다.

1920년대부터 명동과 충무로, 종로 등지에

커피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해 6.25전쟁 이후에는

원두커피와 인스턴트커피가 대중들이

즐기는 음료로 자리잡게 됩니다.



우리나라 차 문화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삼국시대 당나라에서 씨를 가져와 지리산 일대에

심으면서 시작되었다는 중국도입설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를

신부로 맞아들일 때 전래되었다는 설

원래 남부지역에 야생차가 자생하고 있었다는 설 등 다양하죠. 



커피는 원래 크게 세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미와 남미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종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남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부스타종

열대 아프리카 라이베이라에서 생산되는 리베리카종입니다.

현재는 교배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차는 녹차나 우롱차, 황차, 보이차 등이

대표적인 차라고 볼 수 있죠.

차나무 잎이 아닌 감잎차, 결명자차, 국화차 등

다양한 대용차들이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졸음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의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녹차의 카페인은 대뇌를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줘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괴혈병, 당뇨병, 각기병 등 각종 질병에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봄날, 나른해지고 잠이 쏟아지는

이 시기에 커피나 차 한잔 마시면서

잠깐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