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복판에서 근대문화유산을 걷다 … 인천 개항누리길 # 근대문화 유산이 남아있는 개항 누리길 최초로 국교를 체결한 인천항은 대외무역기 활발히 이뤄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곳으로 일본과 청나라를 비롯한 각 나라의 조계지가 이곳에 만들어졌는데요, 이 때문에 인천 중구에는 근대문화 유산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어요. # 사교 장소였던 '스토리텔링박물관' 1891년, 외국인들의 사교모임 장소로 제물포구락부가 지어졌는데요 서양식 목조건물로 지어진 제물포구락부는 1901년에 자유공원 아래로 이전해 지금은 당시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 130년 전 인천이 담긴 인천개항박물관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은 개항 당시 인천 유일의 금융기관이었는데요, 이곳을 통해 일본의 경제적 침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