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 배가 싸르르하고 안에서 천둥이 칩니다. 화장실만 가면 설사를 하고 개운하지가 않네요. 봄철에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식중독입니다. 많은 이들이 음식을 잘 끓여 먹기만 하면 식중독에 걸릴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끓이면 완벽하게 안전한 걸까요? 어렴풋이 알아서 더 어려운 식중독 예방!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봄에 기승을 부리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 4월에서 6월. 단기간에 급속도로 발병하는 식중독이 있습니다. 바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인데요. 줄여서 퍼프린젠스 식중독이라고 부르는 이 질병은 봄철에 특히 많이 발병합니다. 지난 2015~2019년의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의 50.4%가 4~6월. 봄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요. 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