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백로(白露)' 처서가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바람은 선선해졌지만 아직도 햇살은 따가운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많이 나는 날씨일 땐 한 가지 떠오르는 자연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이슬'인데요. 오늘은 농어촌의 24절기 중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백로(白露)'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백로는 무슨 뜻일까? 백로는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에 속하며, '흰 백(白)'자와 '이슬 로(露)'자가 합쳐져 '흰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로는 처서와 추분 사이에 위치한 절기인데요. 그렇기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로와 농어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백로를 기점으로 바람이 많이 불기에 '백로보기'라는 세시풍속을 통해 한 해의 풍년과 흉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