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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농어촌에 풍덩💦] 청정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 경남 남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농이터 2023. 11. 24. 15:52
청정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
경남 남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입동과 소설이 지나고

첫 눈까지 내린 날씨!

여러분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남쪽에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이번 여행은 청정 자연이 살아 숨쉬는

경남 남해로 떠나보세요!

 

 

1. 지족갯마을

 

 

출처: 웰촌

 

 

남해도와 창선도 사이에 위치한 지족해협을 끼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족갯마을

죽방렴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멸치잡이를 하고 있는데요.

죽방렴은 지족해협에서 500년 이상 이어온

우리 선조의 지혜가 돋보이는 어로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선 예종 때 편찬된 <경상도 속찬지리지>에는

"방전에서 석수어, 홍어, 문어가 산출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방전은 위에서 말씀드린 '죽방렴'입니다.

 

 

출처: 웰촌

 

 

거센 물살이 인상적인 죽방렴에서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며

맛있는 멸치 쌈밥을 먹고 바닷가를 산책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2. 보리암

 

 

출처: 웰촌

 

 

보리암은 우리나라의 유서 깊은 절인데요.

해골물과 관련된 원효대사님의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보리암은 신라시대 신문왕 3년(683)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던 절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속이 뻥! 뚫리는 풍경을 자랑하는 보리암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입니다.

 

 

출처: 웰촌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보리암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떠실까요? :)

 

 

 

 

3. 남해독일마을

 

 

출처: 웰촌

 

 

구텐탁!

한국에서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단연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로 직업을 찾아 떠나야 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해 정착한 마을입니다.

빨간 지붕이 돋보이는 집과, 멋진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독일마을은

이곳이 한국인지 유럽인지 헷갈릴 만큼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출처: 웰촌

 

 

독일마을에는 1960년대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파독전시관이 위치해 있는데요.

파독광부가 광산에서 사용했던 작업도구, 작업복과

코리아 엔젤이라고 불렸던 파독 간호사의 병원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은

남해 독일마을로 떠나보세요!

 

 

 

 

 

4. 남해대교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고 불렸던 아름다운 다리, 남해대교입니다.

660m의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첫 현수교 남해대교는

1973년 6월 섬이었던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육지인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기 위해 개통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다리인 금문교처럼

붉은 남해대교는 푸릇한 바다의 색감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데요.

 

 

 

 

남해대교가 있는 노량해협은 임진왜란 최후의 해전인 노량해전이 벌어진 곳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마지막 전투를 기리고

과거 동양 최대의 현수교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남해대교를 방문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남해 여행지, 어떠셨나요?

이외에도 남해에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경상남도 남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번 여행은 남해에서

산, 밭, 마을, 바다 등을 느끼며

청정 자연에서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