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덕후들은 모여라! 우리나라 역사의 A to Z!
여주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즈음!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주목하세요!
우리나라 역사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 여주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1. 세종대왕릉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명소는
멋진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세종대왕릉입니다.
푸릇푸릇한 소나무가 릉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인데요.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이 영면해있는 세종대왕릉에서
시원한 경치를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2. 명성황후 생가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역사 명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황비인 명성황후가 8살까지 거주한
명성황후 생가입니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고종 황제의 비로
개화기에 뛰어난 외교력으로 자주성을 지키며
개방과 개혁을 추진하신 분인데요.
생가 앞에는 기념관리 건립되어 각종 자료와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161석 규모의 공연장(문예관)이 있어
명성황후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명성황후 생가에 방문해
명성황후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3. 파사성
세 번째 명소는 파사성입니다.
파사성이 무려 삼국시대에 축성되었다는 사실!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축성된 파사성이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방어선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는데요.
삼국시대에 축성된 파사성은
현재도 성벽이 비교적 많이 보존되어 있는 축에 속합니다.
무려 943m의 길이를 자랑하며,
성벽 중 최고 높은 곳은 6.25m, 낮은 곳은 1.4m에 달한다고 합니다.
걸어서 왕복 1시간이 소요되는 파사성!
선선한 날씨에 파사성을 걸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쓴 선조들의 노력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
4. 황포돛배유람선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재현한 황포돛배*유람선을 타고
가을 풍경을 느껴보세요!
*황포를 돛에 달고 그 바람의 힘으로 물자를 수송하였던 배
여주는 국토의 대동맥을 연결하는
남한강을 끼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4대 나루 중 하나인
이포나루와 조포나루 두 곳이 모두 여주에 있었을 정도로
여주는 수상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운송수단과는 사뭇 다른 황포돛배!
황포돛배를 타며 강바람을 즐기면서
과거 선조들의 운송수단을 체험해보세요! :)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심 있으실
여주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을여행의 시작,
의미있는 여행지가 가득한
여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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