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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농어촌공사이야기📖] 저수지의 저수량 관리

농이터 2023. 9. 12. 15:11

최근 심해지는 가뭄으로 농업용수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저수지를 관리하고 저수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수지에 담긴 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농업인들에게 영농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물관리,

즉 저수지 관리인데요.

저수지는 물의 양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럼 저수지의 수위부터 알아야겠네요?

맞습니다.

먼저 저수지의 수위는 홍수위, 만수위, 사수위로 분류됩니다.

만수위는 평상시 저수지가 가득 차있을 때,

홍수위는 예상되는 최대 홍수가 발생했을 때의 최고 수위

사수위는 취수구의 바닥 수위로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수위를 말합니다.

저수지가 가득할 때는 언제이고,

또 바닥 수위일 때는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저수지는 농업 모내기 철인 4월 초순에는 만수위를 유지하다가

모내기가 끝나고 장마가 시작되면

점점 더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수지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데

홍수기에는 안전을 위해 80%를 제한 수 위로 운영하고

그 이상 차오르면 물을 방류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가뭄이 심한 경우 저수량에 따라 10, 30, 50% 등

제한 급수를 시행하여 급수기에 물 부족을 겪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수지 관리가 정말 중요한 일이군요!

물론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요.

바로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하는 일입니다.

자연을 소중히 하는 것 잊지 마시고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