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소식이 주렁주렁

[소식이 주렁주렁🍇]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농이터 2022. 11. 17. 17:41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모든 행정업무는 문서로 시작해

문서로 끝난다"

공공기관은 한글 맞춤법을 사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언어 사용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공문서 작성 예시를 통해

바람직한 공공언어 사용을 익혀봅시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① 통보 → 알림

공공언어에서는

'통보하다', '일제 조사', '단속'처럼

고압적이거나 권위적인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② (11.21일 확대 간부 회의 시)

→ (11.V21.V 확대 간부 회의)

 

▷공문서에서 날짜는

아라비아 숫자로만 표기하되,

연·월·일의 글자는 생략하고

그 자리에 마침표를 찍어 표시합니다.

 

▷괄호 안의 내용은 최대한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만 제시합니다.

 

③ 소관 → 담당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개정]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에서는

'소관'을 '담당'으로 순화해서 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④ 2022. 11. 30.(수)V까지

→2022. 11. 30.(수)까지

'까지'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씁니다.

 

⑤ 추진 중인 지시 사항 관리 카드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추진 중인 지시 사항 관리 카드 갱신을

매달 진행해 주십시오. 또한,

▷ 관리카드가 추진 중일 수는 없습니다.

'추진 중인'의 수식을 받으려면

'관리 카드 갱신'처럼

행위를 나타내는 말이어야 합니다.

 

▷ 지나치게 긴 문장은 끊어서 씁니다.

⑥ 업로드하여→올려

⑦ 매뉴얼→지침

⑧ 업데이트하고→갱신하고

 

외국어는 우리말로 씁니다.

 

⑨ 지시 사항 이행 및 추진 상황 점검에

철저를 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시 사항 이행과 추진 상황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투적이고 권위적인 한문 투 표현을 피하고

쉽고 자연스럽게 씁니다.

 

⑩ 당초 → 기존

'당초'는 순화 대상 한자어입니다.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말로 씁니다.

 

 

⑪ 끝. 추가

본문이 표로 끝나면서

표의 마지막 칸까지 작성되는 경우에는

표 아래 왼쪽 기본선에서 한글자 띄우고

'끝.' 표시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흙사랑물사랑> 11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