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랑스럽고 가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5탄
우리의 자랑스럽고 가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이나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형 또는 무형의 농업(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번 1탄과 2탄, 3탄, 4탄에 이어 마지막인 5탄을 만나보려 해요? 자연과 아름다움, 역사가 공존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초롱이와 함께 들여다볼까요?
농촌체험여행 웰촌
완주 생강 전통 농업시스템
완주 생강 전통 농업시스템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자연환경과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랜 시간 걸쳐 유지해온 생강의 재배, 저장, 가공을 중심으로 한 농업적 토지이용체계를 말합니다. 완주에서 나는 생강은 품질이 매우 좋다고 해요! 실제로, 완주의 농부들은 1,000년의 긴 세월 동안 지역풍토에 적응한 토종생강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완주 생강농업은 온돌식 생강굴에 비법이 있습니다. 구들장 밑에 굴을 파서 생강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온돌의 화기를 이용해 저장력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농가 대부분이 생강굴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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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
고성군은 연평균 강우량 1,500mm 내외의 다우지역인데요. 하지만, 해안지역은 하천이 발달하지 못했으며, 사양토도 많아 비가 와도 금세 물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논배미마다 둠벙을 조성해 불리한 토양환경을 개선해왔다고 해요. 물이 나는 둠벙은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벼를 수확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018년 조사에 따르면, 고성에는 해안인접지역을 중심으로 444개의 둠벙이 있고, 관련된 기술도 잘 전승되고 있다고 해요.
둠벙은 점적 요소지만 논-둠벙-산림-주거지를 잇는 생태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데요. 수생식물, 동식물 플랑크톤 등과 먹이로 삼는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고, 조류나 야생동물에게 물과 먹이를 제공하면서 이들에게 휴식처가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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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통곶감
상주는 옛날부터 쌀과 곶감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평지에서는 쌀을 생산하고, 구릉성 산지와 주거지 주변에서는 감을 재배했죠. 곶감 재배를 구릉성 산지에서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평지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해 감을 재배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늦가을이 되면 주홍빛으로 물들은 감나무들이 상주에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감 껍질은 말려서 떡을 해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금과 설탕을 뿌리고, 밀가루에 버무려 찌면 감껍질버무리가 만들어져 자주 먹었다고 해요! 여러분도 떡을 좋아하신다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
농업의 지혜가 엿보이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금까지 자랑스러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만나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나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농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네요~ 농촌체험 웰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아직 보지 못한 국가중요농업유산 1탄과 2탄, 3탄, 4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꾸욱 클릭해주세요 :-)
?국가중요농업유산 1탄
?국가중요농업유산 2탄
?국가중요농업유산 3탄
?국가중요농업유산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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