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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KRC 톡톡] 농어촌자원개발사업, 그땐 그랬지 - 농어촌자원개발원 농촌평가부 김용구 부장 인터뷰

농이터 2021. 8.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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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 톡톡

농어촌자원개발사업, 그땐 그랬지.

 


농어촌자원개발원 농촌평가부 김용구 부장

 

 

 

 

 

 

 

 

 

 

 

Q. 공사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학과 사무실에서

우연히 공사 입사지원서를 받게 됐어요. 그래서 응시하게 됐죠.

 

당시에는 농어촌진흥공사였는데,

첫 부서로 기획조정실 예산부에서 7년간 업무했습니다.

2000년에 통합예산 편성 업무를 수행하면서 야근을 제일 많이 한 것 같아요.

 

 

 

 

 

 

 

Q. 농어촌자원개발원의 초창기와

지금의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 2004년 초 도농교류센터가 신설되면서

희망 근무 직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수행하던 업무에

지금은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농촌공동체활성화사업을 더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Q. 근무하시면서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2005년 제1회 도농교류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박람회는 1년간 준비했는데요.

 

특히 전시장 중앙에 서당을 만들어 놓고

훈장 선생님을 모시고자 안영용 현 예천지사장님과 함께

청학동을 3번이나 찾아갔던 것이 기억나네요.

 

 

 

 

 

 

Q. 근무하시면서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또 박람회 장소인 서울무역전시장 광장 500평에

전북 고창에서 계약재배한 보리 화분을 밤새워 깔아

청보리밭을 만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새벽 동이 트면서 강남 한복판에 생긴

청보리밭에 햇살이 쏟아졌었죠.

 

 

 

 

 

 

Q.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우리는 문화를 바꾸는 더디고 힘든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빛을 보지 못할 때도 있지만,

농어민과 함께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함께 황소의 걸음처럼 힘차게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