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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광복절! 순국선열을 기려요!

농이터 2019. 8. 14. 11:00

광복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특별한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완전한 자주 독립을 위해 삶을 모두 바친 이들의 생생한 외침이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 하는데요. 오늘은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편,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곳들까지 알려 드릴게요!



- 광복절이란?



광복절이 어떤 날인지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거에요. 지금으로부터 74년 전, 한민족이 35년 간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1945년 8월 15일을 기리는 날입니다. ‘빛을 되찾았다’는 뜻의 광복절은 민족의 해방, 조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법정공휴일로 지켜져 오고 있어요. 조국이 광복을 맞기까지 끊임없이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민족의 해방을 경축하는 날인데요. 


광복을 맞이한지가 벌써 74년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분단되어 대치하고 있고, 일본은 수출규제 등으로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치려 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어요. 광복절에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기뻐하는 날 이상으로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념일로서 의미가 큽니다. 



- 광복절의 배경은?



광복절은 어떻게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을까요? 광복을 맞이하고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을 선포한 뒤, 1949년 5월 국무회의에서 국경일을 제정합니다. 이때 8•15는 이미 독립기념일로 제정됐고, 1949년 10월 1일에 법률 53호로 공포된 ‘국경일에관한법률’에 의해 지금의 이름인 광복절로 명칭이 지정되었어요. 이후로 올해까지 매해 8월 15일은 광복절로 기념되고 있죠.


지난 1973년에 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광복절에 경축식과 여러 경축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또한 광복회원과 동반가족에게 철도, 시내버스,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궁과 공원에서는 무료입장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도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는데, 그 명칭은 ‘조국해방 기념일’입니다.



- 광복절 태극기 다는 방법은?



광복절은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답니다. 8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해야 하는데요. 태극기를 게양하는 위치는 집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아파트의 경우에는 바깥에서 바라보아 보이는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도 됩니다. 물론 집의 구조상 위치를 맞추기가 어렵다면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데요. 고층 건물이라면 안전사고에 주의하시며 게양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광복절에 심한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강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 게양하지 않습니다. 잠깐 소나기가 내리는 등 일시적인 악천후라면 날씨가 갠 다음에 다시 달아야 해요.


혹시 집에 태극기가 없나요? 그렇다면 주민센터를 비롯해 지자체 민원실이나 인터넷 우체국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를 통해 태극기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나 GS25 등 편의점에서 지역과 매장에 따라 태극기를 판매하기도 하니 확인해 보세요! 



- 광복절을 맞아 가볼 만한 유적지 또는 기념관은?



독립기념관 = 독립기념관은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1987년 8월 15일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국난을 극복해 온 역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두루 수집하고 보존하면서 각종 전시, 조사, 연구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겨레의 뿌리에서부터 새나라 세우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살펴 보면, 가슴이 저절로 뭉클해 집니다. 특히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의 최대 행사인 광복절 경축행사로 경축기념식과 특별 전시, 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니 꼭 한 번 들러 보시기 바라요!


안중근 의사 기념관 = 식민지배의 주역으로 우리 민족을 악랄하게 수탈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안중근 의사.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그의 생애를 한 눈에 만나고, 독립을 추구한 그의 정신과 뜻을 새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왼쪽 넷째 손가락 첫 마디를 잘라 쓴 ‘대한독립’ 혈서와 감옥에 수감 중 저술한 ‘안응칠역사’, ‘동양평화론’ 등을 둘러 보고, 체험전시실에서는 단지동맹 혈서엽서 만들기, 안중근 의사에게 편지 쓰기 등의 체험을 하면서 특별한 광복절을 보내 보세요!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 = 원래 효창공원은 원래 정조의 후궁인 의빈 성씨와 둘 사이 첫째 아들인 문효세자의 묘가 있던 곳인데요. 일본이 이곳을 훼손하고 묘를 옮긴 후 공원으로 바꾸었어요. 해방 후에 백범 김구는 이 곳에 독립운동가의 묘를 모시고, ‘다시는 나라를 뺏기지 말자’는 절절한 다짐을 담았는데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와 백범 김구 선생의 묘는 물론, 임시정부의 요인이었던 이동녕, 차이석, 조성환의 묘가 모셔져 있습니다. 이들의 뜻을 기리며 묵념을 하고, 효창공원 한 쪽에 세워진 백범김구기념관까지 둘러보면, 의미 있는 광복절로 보내기에 충분하겠죠?



광복절에 떠올리게 되는 사실은 우리 민족은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닥쳐도 일치단결하여 극복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광복절은 최근 어수선한 국내외 상황을 이기기 위해 민족의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웃 여러분 모두 태극기 높게 휘날리며 뜻 깊은 광복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