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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모습이 한눈에!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방문기

농이터 2019. 7. 25. 14:32

2019년 7월 18일부터 3일간 열린 ‘케이팜 귀농 귀촌 박람회’에 촌아띠가 방문했어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농촌에 새 바람을 가져오고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와 미래농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농촌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방문기를 지금 소개할게요~ :D



-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란?



2019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수도권 최대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지자체별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정보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인데요.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팜, 노업용방제 드론과 같은 다양한 최신농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농업으로 희망을 농촌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요. 전문적인 농업인 육성과 IT기술 기반의 농업기술 발전 등을 통해 향후 농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다양한 전시품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 중에서도 촌아띠의 눈길을 끈 전시공간을 소개할게요!



- ‘농촌마을 가꾸기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박람회 안에 있는 ‘농촌마을 가꾸기관’이었습니다. 농촌마을 가꾸기관은 ‘농촌마을 체험관’과 ‘마을 가꾸기 우수마을 전시관’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농촌마을 체험관’은 여러 모양으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농촌마을 체험관’입니다. 지역별로 정말 많은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했어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 것이 아쉬운 만큼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부스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 저의 눈 길을 끈 이벤트는 옛날 새총 쏘기를 체험할 수 있었던 부스입니다! 저기 보이는 도토리를 가지고 새총을 이용해 날려서 앞에 있는 목표물을 맞추면 부채를 받을 수 있어요. 



직접 내 손으로 부채와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고, 또 손수건과 나만의 머그컵도 만들 수 있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여기는 ‘마을 가꾸기 우수마을 전시관’입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마을들을 알아볼 수 있었던 전시관인데요.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마을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마을들 가운데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거창에 위치한 ‘빙기실마을’인데요. 이 마을은 과거에 2015년 권역 사업의 실패로 마을의 주거환경과 자연경관은 황폐해졌고, 마을 공동체는 무너져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를 계기로 주민들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 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으로 2018년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어요! 정말 멋진 마을이죠?



- 스마트팜, 농기자재관



‘스마트 팜’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IT와 결합하여 만든 제품들이 다양했는데요.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텃밭 코디네이터 ‘PlantBox’입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씨앗이 들어있는 캡슐을 이용해 무농약 수경재배로 안전하고 신선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온도와 습도, 영양과 공기순환까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여서 쾌적한 환경에서 채소를 키워줍니다. 수확되는 시간은 약 20일에서 25일 정도 소요가 되고 물 보충은 주 1회 정도면 되니 아주 스마트한 제품이죠? 



그 다음으로는 플랜테리어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스테코-팟’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이 식물재배기는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 및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입니다. 블록을 활용한 제품이기에 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 제품이에요.



그리고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가정용 식물 재배기, 우리집 텃밭 ‘파쯔파쯔’! 식물이 좋아하는 LED파장으로 은은한 조명의 인테리어를 구상하시고 계시다면 이 제품도 좋을 것 같아요! 예쁜 식물과 은은한 조명이 집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LED와 바람 조절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바람이 저 네모난 통 안에서 자연스럽게 잘 나오면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LED조명도 함께 장착되어 있는 식물 재배기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기구들도 많았는데요. 이 농기구는 풀을 베는 데 쓰는 기구입니다. 색깔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이 기구는 ‘채소이식기’인데요. 전자동으로 채소이식이 가능한 농기구입니다. 모종을 심을 때 사용하는 농기구로 모종을 하나하나 심지 않고 이 기구가 있으면 자동으로 심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편리한 기구가 아닐 수 없어요! 



- 곳장 플리마켓, 농부시장



‘곳장 플리마켓’과 ‘농부시장’도 빼놓지 않고 가봤습니다. 이색적인 먹거리와 제품들이 많았던 곳이었어요!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평소에 찾아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크림치즈였습니다! 빵을 좋아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촌아띠가 빵에 바른 것을 한 입 먹어보니 향도 좋고 맛도 좋았던 크림치즈였습니다~



‘농부시장’에서 볼 수 있었던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화천에서 직접 재배한 버섯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맛을 봐서 그런지 특유의 표고버섯 향이 정말 잘 느껴지더라구요~ 판매하신 분이 추천한 것처럼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정말 다양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젓갈, 곤약 등 농부들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많은 식물들을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농부시장’이었습니다. 먹거리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이 곳을 둘러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을 것 같습니다! 




촌아띠와 함께한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방문기, 어떠셨나요? 이외에도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농촌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농업정보를 얻고 농촌체험을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기 좋았던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