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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촌스런식당 경남지역본부편 <남촌>

농이터 2019. 6. 25. 10:00



촌스런식당 경남지역본부편

<남촌>



멸치에게 꿈이 있다면 다양한 맛과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닐까요?

멸치의 꿈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목격한 경험담,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 변신은 '멸치쌈밥'.

짭짤하고 진한 맛의 옷으로 갈아입은 멸치의 모습인데요.

돌솥 냄비에 팔팔 끓어 나오니

입천장이 데이지 않게 호호 불어서 드세요~



대나무 소쿠리를 열고 면보를 걷어보면,

백미와 흑미가 반반 담겨 있습니다.

쌈밥 전문점답게 밥도 스페셜 하게 나오죠?



상추나 깻잎 위에 다시마를 얹고,

멸치조림과 우거지 마늘과 쌈장까지

야무지게 한 쌈 싸서 '쌈배'를 외치는 경남본부 식구들.



'멸치회무침'은 신선하고 새콤한 맛으로의

두 번째 변신. 그동안 멸치회는 비리다고 피하셨다구요?

한 입 하면 깨닫지요. '멸치는 죄가 없었구나.."



멸치의 마지막 변신은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을 입은 '멸치튀김'. 추어튀김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미묘하게 다른 포인트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경남본부는 일 때문에 고객 때문에 자칫 조연으로

밀려날 수 있는 직원들이 주인공인 조직입니다.



다른 음식을 빛내주는 만년 조연 멸치가

주인공으로 변신한 만큼,

참 경남본부 다운 메뉴 PICK이었네요.



어느 화창한 봄날, 오전의 활기찬 근무로

다소 지치고 배고픔이 찾아온 그 시간...

주변에 즐비한 돼지국밥의 유혹을 뿌리치고

도착한 멸치쌈밥 전문점 남촌!!

붉게 달아오른 멸치조림을 눈으로 보았을 때만 해도

희망을 느낄 수 없었으나, 정성스럽게 만든 멸치조림

한 쌈이 식도를 넘어가는 순간,,

희망이라는 두 글자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이제 멸치쌈밥을 즐길 수 있겠구나..

그런 희망이었습니다. 그 첫 쌈의 기억은 아직

제 가슴 속에 있습니다. 멸치쌈밥은 저에게 희망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영원한 희망으로 기억... 남촌!



한여름이 오기 전, 맛도 살도 담백하게

차오른 멸치 맛보러 남촌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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