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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2017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 개최

농이터 2017. 3. 30. 16:5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공사(사장 정승)는 대전 KT대덕2연구센터에서 공사 및 지자체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대책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하고,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어습니다. 참가자들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재난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사의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시스템 시연을 통해 ICT 기술이 융합된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어  등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습니다.


- 워크숍 주요내용​(전문가 주제발표) -

​△가뭄대비 10년 한발빈도(경북대 최경숙 교수)

△저수지 지진방제(충북대 박종화 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수질관리 전략(전남대 윤광식 교수)

△이상강우 대비 농업기반시설 관리 개선방안(건국대 김성준 교수)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농어촌 환경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공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합적인 대책의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경북대 최경숙 교수는 “가뭄의 발생빈도와 피해범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10년으로 설정된 한발빈도를 조정해야 한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혜면적이 33.8만ha로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혜면적인 10.3만ha보다 3배 이상 넓은 만큼,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한발빈도 조정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건국대 김성준 교수는 “기후변화와 이상강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저수지를 보강하고 저수능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행윤 부사장님은 “‘저수지 물그릇 키우기’ 등 저수용량 증대사업이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수자원을 충분히 확보하여 극심한 가뭄과 대형 홍수에 대응하며, 내진보강을 통해 강력한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