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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에 Little CEO가 떴다! - 직원자녀 경제교실

농이터 2009. 10. 16. 15:53

 

 

 

 

 

 

 

한국농어촌공사에 Little CEO가 떴다!

                   -직원자녀 경제교실

                                                                                                                


2009년 9월 26일. 웬일인지 이른 아침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는 떠들썩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Little CEO 경제교실’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예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의아해 하면서 저는 얼른 그 곳으로 출발!!


날씨까지 너무나 좋던 날 소풍 오듯이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인재개발원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교육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 그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반에서는 그에 맞는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좌: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마스코트 "경제몽", 우: 희소성과 기회비용에 대해서 배우는 Little CEO 교과서>

 

 

 

 <좌 : 수업중의 모습, 우: 경제교실에 참가한 함석희, 함형우 형제>


우선 저학년 반은 2반으로 나누어져서 ‘용돈관리’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어렵지 않게 ‘기회비용’이 무엇인지를 ‘인어공주의 목소리와 다리’에 비유하여 가르쳐주더라구요.

고등학교 때 경제시간에 기회비용을 배웠는데 저렇게 금방 쉽게 기회비용을 배우다니..똑똑이들^^;

그리고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용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리의 언니오빠들이 있는 고학년반은 ‘비즈월드’라는 교육이 한창이었는데요.

이 '비즈월드‘는 한 팀이 직접 비즈로 제품을 만들고 이것을 판매하는 주식회사를 만들어 보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먹서먹하던 분위기의 아이들이 비즈를 만들고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점점 활기차게 움직이더라구요.

특히 비즈를 만드는 남자아이들의 섬세한 손길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각각 홍보이사, 판매이사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한 주당 가격은 1만원의 책정했습니다.

 

 

 

<비즈 제품 제조시간, 모두들 비즈 제품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


이 교육시간에 부모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바로 요즘 새로운 관심사! 부동산관련 강좌를 듣고 계셨습니다.

역시 요즘의 관심사라 그런지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에 임하고 계셨습니다.


                                                                      <부동산 강의 모습>


오늘의 행사에는 전국 각 지사에서도 많이 오셨는데요.

전국에서 단 한 가족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여 알찬 강의를 듣고 가셨다고 하네요~

또 이렇게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한울지기 1기 블로그 기자단

                                                                                                       이소영(syjs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