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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취업 뽀샤뿌기!

농이터 2009. 9. 28. 10:58

   한국농어촌공사 취업 뽀샤뿌기!    

 

 

청년실업이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오늘날, 공무원, 대기업,

그리고 농어촌공사와 같은 공기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농어촌공사 블로그를 입사를 위해 검색하시는 분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들게 하는 한통의 문의 메일이 며칠전 저에게

들어왔습니다.

 

사실, 내용이 뭐건 간에 문의 메일과 같은 독자에게 반응을 받는 건 기분 좋은일이죠. 여태 기사 구독 수는 있는데 그냥 눌러보고 나간건지 리플이 없어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지금 여러분께선 꼭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

이러저러 하여 여러분께 정보를 주고자 인사복지처라는

흔희들 말하는 입사라는 관문의 중심에 계신 이민수 차장님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1. 채용 현황

 

① 공채

최근 신입사원 공개채용 경쟁률을 살펴보면 금년도에는 153명 모집에 33:1, 2007년 채용에서는 135명 모집에 39: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사업 분야가 방대해 다양한 전공자를 선발하는데 그 중에서 토목과 행정전공이 80~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② 경력직 채용

공채 외에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여 입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수시로 모집하며, 필요에 따라 근속 년수 제한을 두어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농어촌 자녀 및 장애인, 저소득층 가산 및 전형

장애인 전형으로 1~2% 선발하며 비슷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전형에서 농어촌 자녀 및 장애인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데

사회적 약자와 주고객이자 농어촌 사정에 밝은 농어민 자녀를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2. 지원 자격 및 요건

 

농어촌공사에서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단결과 화합, 배려의 덕목을 가진 인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지원자격은 Toeic 700점(그에 준하는 다른시험 들도 인정), 지원 종목 관련 자격증(기술사, 기사, 산업기사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나이제한은 없습니다.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이 30대 중반일

만큼 연령차별이 없고, 학벌보다는 본인의 능력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기본자격이 되지 않는데 지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지원자격조건을 충족

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3. 채용과정

 

 

농어촌공사는 ‘허들식 채용과정’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허들식 채용과정’이란은 이전 전형에서의 점수는 다음 전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으로 예를 들면 석․박사 가산점으로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필기시험에서의 순위에서 밀린다면 서류전형에서의 점수와는 관계없이 필기시험만으로

불합격 되는 것입니다. 매 과정에서 새롭게 평가하므로 정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류전형에서 10배수, 필기시험에서 5배수, 적성검사에서 2배수를 선발해 총 선발인원의 2배수만이 면접을 보게 됩니다.

 

① 자기소개서에서 참고할 점

자기 소개서를 제출할땐 당연히 사실만을 써야합니다.(거짓일시 인생에 불이익이 엄청납니다.) 본인 PR이므로 성심껏 만인이 만족할 방향으로 써나가야 합니다. 지원할 때도 필수 조건을 갖추는건 기본이겠죠? 하지만, 기본이 되는 자격증 조차 없으면서 지원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스펙(학점, 활동 경험등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나은점)을 발전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일단 기본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② 면접

면접은 면접자에 관한 정보 없이 진행되는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 평가에 있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다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면접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실무진 면접에서는 전공지식, 발표능력, 상황판단력, 다음 임원면접에서는 인성, 가치관, 태도, 동료들 간의 화합능력, 배려심 등 인성을 평가합니다.

눈에 띄는 지원자라던가 면접 노하우, 독특한 기출문제와 같은 내용도 물어 봤는데 면접에선 정답이

없는 거라며 본인의 있는 그대로를 잘 보여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십니다.

 

 

 

 

 

생생한 취업 성공기를 듣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미모의 신입사원과 인터뷰를 가져보았습니다.

농지은행처에서 근무하시는 07사번의 황영경 사원입니다

 

1. 그녀의 취업 스토리

 

공사 입사의 정석을 걸으신 황영경 사원의 입사 스토리를 살펴보면 먼저 어떤 분야에 어떻게 취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다고 합니다. 요즘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등의 인기가 높은데 각각 입사전형과정이 다르고 평가 과정도 다르므로 최대한 전형과정이 비슷한 곳으로 몇 개의 회사를 정했다고 합니다. 4학년 1학기를 마친 뒤 휴학을 하고 단기간에 Toeic 점수와 자격증 등을 필수요건을 마련한 뒤 전공, 상식 준비와 더불어 면접을 대비해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면접질문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거북이의 입장에서 자는 토끼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고 합니다. 정해진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깨워서 함께 가는 방법을 택해 협력과 화합을 강조한 분이나 경쟁사회에서 라이벌을 제치고 간다고 한 두 답안모두 논리 정연하게 설명했다면 합격했다고 합니다.

 

황영경 사원은 경제학을 전공해 경제학으로 입사해 홍보와 회계를 배우는 단계라고 합니다. 아직 업무와 전공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지만 경제학적 지식 없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 ‘전공과목을 소홀히 하고 교양만 들어서는 

입사해도 힘들다’는 의미겠지요.

 

2. 그녀의 회사 생활

 

황영경 사원의 만족도는 90%! 신입사원 회사생활의 만족도가 90%라면 아주 높은

수준이 아닐까요?

근속년수1년 미만 사원 퇴직률이 사기업의 경우 보통 30~40%는 되고 공기업은 10%정도라고 합니다. 농어촌공사 07사번은 10%가 나갔을까요? No! No! 단 한명만이 공부를 더하기 위해 퇴사했다니 99%도 넘어갈 만큼 만족 한다 이거죠. 농어촌공사는 무엇이 다를까요?

 

① 따뜻하고 친절한 동료들

 자주 등장하는 얘기지만 인심 좋고 훈훈한 직장분위기

 

② 멘티-멘토 제도

고충이 많고 힘들어 할 사회초년생을 위해 1:1 멘토를 지정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한 달에 한번 함께 활동함으로서 사이가 좋고 적응을 잘한 멘티-멘토에겐 포상을 해준다고 합니다.

 

③ 농어촌공사에 대한 만족도

공사라는 안정성과 산업의 기본이 되는 농업의 연속성, 본인능력에 따라 승진 할 수 있는 것과 국책사업을 대행하는 공사이기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좋은 의견을 내면 국가 정책으로도 만들고 시행할 수 있고 무엇보다 농어촌 복지 향상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3. 그녀의 입사 TIP

입사 스토리처럼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면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 http://cafe.daum.net/publiccom

한국농어촌공사직원이 운영하는 - http://cafe.daum.net/prekarico

위 링크와 같은 사이트에서 정보를 모아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같이 준비하는게 좋답니다.

끝으로, 이글을 읽고 정보를 찾고 계신 여러분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고 취업난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팟팅!

  

한국농어촌공사 한울지기 1기 블로그 기자단

도현진 arialj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