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임직원 85%
"CEO 경영방식 바람직”
- 취임 1년 설문조사 결과, 경영선진화에 참여 86%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의 경영선진화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85%의 직원들이 CEO의 자립형 공사 실현을 위한 경영방식이 바람직하고 경영선진화 목적(88%)과 방법(82%)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농어촌공사는 16일, 경영선진화 1년차 성과 및 직원의식변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됐으며 임직원 6,118명 중 62.7%인 3,83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취임한 홍문표 사장에 대한 중간평가적 설문내용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영선진화 내용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8%가 잘 알고 있거나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에 잘 모름은 2%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73%는 경영선진화가 공사발전에 기여한다고 답했으며 1%만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해 임직원들의 인식도와 평가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선진화 성공 원인으로 임직원의 적극적 동참(36%)과 CEO의 강력한 의지(32%)라고 답했다.
CEO의 경영방침 공유 정도에 대해 대체로 또는 아주 잘 공유되고 있다(78%), 잘 안됨(3%), 전혀 안됨(1%)로 나타나 직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영선진화는 계속적으로 필요(83%)하며, 앞으로 경영선진화 프로그램에 참여(86%)할 것이라고 응답해 동참의지를 밝혔다. 17일로 취임 1년을 맞은 홍문표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지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화 이후 공사에 나타난 가장 긍정적 효과로서 대외인지도 향상(27%)과 자립형공사 기틀마련(24%)을 꼽았다.
선진화 이후 가장 큰 변화는 公社 직원으로서 자긍심 고취(37%)와 일등공기업 달성에 대한 자신감(28%)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새만금산업단지 시행자 지정’(34%), ‘정부경영평가 1위’(28%), ‘예산 3조원 시대 개막‘(13%) 등을 들었다.
공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과 기능으로 농어업인 권익증대와 농어촌소득증대(35%), 4,900만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조성(25%), 농촌용수 및 수리시설물관리(23%) 순으로 선택했다. 투서 등 불신문화(28%), 적당주의와 책임회피(22%), 이기주의(19%) 등을 타파해야 할 조직문화로 꼽았다.
농어촌공사 박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취임 1년째를 맞는 CEO와 경영선진화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2년차 경영선진화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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