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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

바른농작 김은호 대표,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그렇게 현실이 되었다"

바른농작 김은호 대표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그렇게 현실이 되었다 농업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 “ 직장을 다니며 명절 때마다 고향에 들렸죠. 시골 마을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언젠가는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귀농귀촌 박람회를 다녀온 후 결심으로 바뀌었습니다. “ 지인들은 모두 말렸지만 저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몸으로 부딪쳐 보고 싶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면 틈틈이 귀농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수료했고, 전북 진안에서 청년귀농 장기교육을 받으며 진안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죠. “ 귀농 교육장에서 만난 저의 첫 멘토의 가르침 덕분에 어린잎 채소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셨죠. 뿐만 아이라 정부의 청년창업농 지원정책..

[뉴노멀하다] 미래의 우리와 만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글: 김종필 기획관리이사)

미래의 우리와 만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김종필 기획관리이사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인해 급격한 변화의 순간을 직면한 지금, 농어촌은 어떠한 자세로 변화를 맞이해야 할까?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필 기획관리이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 전반의 구조적 대전환 ‘변화’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이다. ‘변화’라는 단어가 올해만큼 피부에 와 닿던 적이 있었을까?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코로나19는 진정과 재확산을 거듭하고 있고 어느덧 ‘마스크’와 ‘비대면’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또한, 각국의 국경 봉쇄 조치와 이동제한 등으로 얼어붙은 경제심리는 투자, 소비, 산업활동을 크게 위축시켰고 글로벌 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