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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9

[타임머신] 환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환경복원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환경을_위한 #끊임없는 #노력​ 환경복원사업 건강한 토양과 깨끗한 물은 풍족한 먹거리를 약속해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공업화가 본격화된 1970년대 이후 토양과 지하수는 오염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폐기물매립, 광산, 유류저장시설, 농어촌의 농약 살포까지 오염의 원인은 다양했고, 이렇게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는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염 조사⦁평가 및 정화사업에 몰두했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자문활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00년 국내 최초의 지하수⦁토양환경복원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고, 이후로도 국내환경복원사업을 선도해가고 있습니다. 지..

[타임머신] 근대화 농촌을 실현한 간척지, 계화도내부개답공사

​ ​ ​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근대화 #농촌 #실현 #간척지 계화도내부개답공사 1963년 계화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동진강 하구의 대규모 간척공사로 육지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1971년 계화도를 곡창지대로 만드는 사업은 중단되었고, 3년이 지난 1974년에서야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계화도 2,500ha의 대지에 141km의 배수로를 설치하고, 10km의 용수로를 설치하여 용수공급을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또 논 4,916필지를 바둑판처럼 구획하여 답작과 전작의 전환을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계화도에서는 기계화 영농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1만 1,000톤의 쌀 증산효과를 가져올 수..

[타임머신] 호남평야를 일으킨 4개의 댐, 영산강 개발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호남평야를_일으킨_4개의_댐 영산강 개발 사업 강은 문명의 발상지로서 예로부터 풍족한 먹거리를 약속해주는 인류의 젖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뭄과 홍수는 피할 수 없는 악재였고 이는 1970년대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영산강은 호남 지역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잦은 가뭄과 홍수로 피해를 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드넓은 평야에 비해 수리답이 현저히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1972년, 우리는 해답을 찾기로 했습니다.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했고, 이에 맞물려 영산강 상류에 4개의 댐을 건설하기로 한 것입니다. 전남 중부평야를 위한 장성댐, 북동부 들판을 관개하는 담양댐, 광주 근교..

[타임머신] 광활한 평야를 토지로 개발하다, 아산·남양 방조제 축조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광활한 평야를 농지로 개발하다 아산·남양 방조제 축조 ​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74년 준공된 아산방조제와 남양방조제에 대한 이야기다. 평택, 금강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개의 방조제가 준공되어 아산호와 남양호가 생겨났다. 경기도 서남단, 평택시와 안성시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농지로 활용하기 적합한 평야였지만, 용수원의 부족으로 농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1970년 우리는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에 나섰고, 가장 먼저 평택평야용수원 개발 착수에 나섰습니다. 아산만과 남양만의 하구에 방조제를 축조하여 거대한 담수호를 조성하기로 한 것입니다. 1974년, 마침내 아산방조제..

[타임머신] 생산성 확보를 위한 진일보, 농업기계화사업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생산성 확보를 위한 진일보 농업기계화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70년대 진행된 농업기계화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농업기계화로 당시 도시로 빠져나가던 농촌인력을 기계로 대체하고, 농업 생산성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었다. 산업화 초기,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삶의 거처를 옮겨갔습니다. 농촌의 인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노동력은 부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산업의 발전에 따른 변화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고, 식량자급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1972년, 정부는 농업기계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줄어드는 농촌 인력을 대체하고,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행된 을 통해 동력 경운기 10만..

[타임머신] 용수 확보의 새로운 길, 지하수 개발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용수확보의_새로운_길 지하수 개발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60년대에 진행된 지하수개발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지하수개발은 가뭄에 속수무책이었던 농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혁신적 도전이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농경기술도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농업용수 확보가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1960년 이전의 벼농사는 가뭄에 속수무책이었고, 비가 오지 않으면 한 해 농사를 그르치기 일쑤였습니다. 1965년, 우리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가뭄에 도전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개발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양수장, 저수지, 보 등 사업을 세분화하여 추진했고, 특히 지하수를 개..

[타임머신] 해외사업의 첫걸음, 베트남 농업사절단 파견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해외사업의_첫걸음 베트남 농업사절단 파견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67년 진행된 베트남 농업사절단 파견에 대한 이야기다. 베트남에서 첫 발걸음을 뗀 공사의 해외사업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낯선 이국의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1967년, 미국과의 긴 전쟁으로 황폐화된 베트남에서 우리는 베트남 농민들에게 농업기술을 교육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외국의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해외에 기술지원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보잘것없는 첫걸음이었지만, 그것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기술지원 업무를..

[타임머신] 농지 확대를 위한 혁신, 야산개발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농지_확대를_위한_혁신 야산개발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60년대 진행된 귀농정착사업과 개간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이는 1970년대 진행된 대단위 야산개발사업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사태로 오늘날 식량 안보는 중요한 현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에도 식량 자급은 큰 숙제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이 어려워 외곡을 수입해야 했고, 농사를 짓기 위한 농지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식량증산정책을 펼쳤습니다. 부족한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간척 및 개간 사업을 추진했고 1963년 계단식 개간을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계단식 개간은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뤄진 우리나라에서 농지..

[타임머신] 한국 농업 근대화의 시작, 옥구서부수리조합 설립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 임 머 신 한국 농업 근대화의 시작, 옥구서부수리조합 설립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이번 달에는 역사의 첫 시작인 1908년 옥구서부수리조합 설립의 이야기입니다. 아기 새가 첫 날개를 펼쳤을 때처럼 아이가 첫 걸음마를 떼었을 때처럼 시작은 언제나 큰 감동을 줍니다. 1908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우리나라의 첫 수리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2개의 저수지를 복구해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진 조합이었습니다. 먹거리가 가장 큰 고민이었던 시절, 옥구서부수리조합은 우리 논농사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후 전국 곳곳에 수리조합이 생기며 한국 농업 근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 한국농어촌공사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