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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타임머신] 근대화 농촌을 실현한 간척지, 계화도내부개답공사

농이터 2021. 10. 5. 09:46

 

한국농어촌공사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근대화 #농촌 #실현 #간척지

계화도내부개답공사

 

 

 

 

 

 

 

 

 

1963년 계화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동진강 하구의 대규모 간척공사로 육지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1971년 계화도를 곡창지대로 만드는 사업은 중단되었고,

3년이 지난 1974년에서야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계화도 2,500ha의 대지에 141km의 배수로를 설치하고,

10km의 용수로를 설치하여 용수공급을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또 논 4,916필지를 바둑판처럼 구획하여 답작과 전작의 전환을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계화도에서는 기계화 영농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1만 1,000톤의 쌀 증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 계화도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황금색 곡창지대가 되었습니다.

 

 

 

 

 

 

 

 

계화도 농업종합개발사업은 1970년 정부의 식량증산정책에 따라 3,968ha의 간척지에

내부개답 등의 공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천후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등 근대화된 시범농촌을 건설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1971년에 사업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1974년 농업진흥공사에 의해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계화도지구 2,500ha에 대한 내부개답공사 7.7km의 배수간선을 포함한

총 연장 141km의 배수로를 설치하고, 이를 279ha의 저류지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내부개답공사는 1977년 12월 완료하였으며 이어 보충수원공사와 보강공사를 추진하여

1979년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1만 1,000톤의 쌀 증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고

나아가 택지조성과 농촌전화 가설, 농업기계화 사업 등

추진함으로써 풍요롭고 근대화된 농촌을 구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