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 24절기 중 네번째 절기!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각 계절을 여섯 개의 절기로 나눠 총 24절기로 표현한 바 있는데요! 오늘은 24절기 중 농가들이 바빠지기 시작하는 '춘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춘분은 무슨 뜻일까? 춘분은 ‘봄을 나누다’라는 뜻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인데요. 춘분을 시작으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집니다.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춘분과 농어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선조들은 춘분의 날씨를 보고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해가 뜰 때 정동 쪽에 푸른 구름이 있으면 보리에 적당하며 보리 풍년이 들고, 하늘이 청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