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로 이민간 우리나라 젖소, 낙농산업을 바꾸다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 우간다 최초 한국산 젖소 2세 탄생, 우유 생산 3배 증가 우간다에 한국 젖소라니? 궁금증이 생긴다면 우리 얘기를 들어 봐~ 이 사업은 무상원조 형태의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이야 2019년 ~ 2022년 12월 완료 목표 우간다 정부의 요청으로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했지 한국농어촌공사는 ① 인공수정 및 유가공 설비 ② 인공수정 기술 전수 ③ 기자재 지원 등을 수행하였고 ↓ 우간다는 한국산 젖소를 활용해 낙농산업 생산성 증대할 예정이야 우간다는 충분한 낙농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시설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1일 착유량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년 농부 홍지성 씨의 농부 일기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09:00 #봄비가_내린_후 #배수_관리 어제는 하루 종일 억수 같은 비가 쏟아져 오전 일찍 논을 한 바퀴 둘러보니 빗물이 차 있는 땅들이 눈에 띄었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토양 상태가 좋아야 한다. 장화와 삽을 들고 나가 물길이 나가는 곳에 쌓인 흙을 삽으로 퍼주었다. 고인 물이 빠지는 것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졌다. 11:00 #목장 #젖소_돌보기 장모님이 운영하고 계신 목장에 잠시 들렀다. 젖소들 사료를 챙기고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어린 새끼들에겐 유독 눈이 많이 간다. 농한기가 있는 농사와 달리 낙농은 일 년 내내 젖소를 돌봐야 해서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새벽에 착유를 하고 사료를 주고 목장을 청소하다 보면 하루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