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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 3

[농어촌에 풍덩💦] 써레? 다래끼? 천차만별 농기구 세계

써레? 다래끼? 천차만별 농기구 세계 여러분은 농기구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농기구 중에서도 호미와 낫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의 생각보다 농기구의 세계는 훨씬 넓답니다. 놀랍게도 100가지도 넘는다고 해요! 농기구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천차만별 다양한 농기구 세계, 함께 알아볼까요? 농기구 이모저모 최초의 농기구 '뒤지개' 농기구의 첫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뒤지개'입니다. 긴 작대기의 한끝을 뾰족하게 깎아 땅속의 식물은 물론, 그 뿌리를 캐고 씨앗구멍을 내는 데에 사용했다고 해요. 이러한 뒤지개는 발전해 아랫도리에 발 받침이 달리기도 하고, 철기가 생산됐을 무렵에는 끝에 쇠뿔 모양의 날을 박고 손잡이도 붙여 쓰게 되었다고 해요. 제주도에서 보인 송..

농어촌에 풍덩 2022.11.01

[농잇템❓ 어잇템❓] 선조들의 넋이 남아있는, 신뢰의 상징 가래

농잇템❓ 어잇템❓ 선조들의 넋이 남아있는, 신뢰의 상징 가래 전형적인 농경민족인 우리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농기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의 농경생활을 도와주었던 농기구들이 기술의 발달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보기 힘든 농기구, 가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기구 가래는 땅을 고르고 도랑을 치며 둑을 깎거나 쌓고 흙을 떠서 옮기는 기구입니다. ‘가래’라는 이름은 덩어리를 부수어서 가루로 만든다는 뜻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얼핏 보기에는 그냥 기다란 삽처럼 생겼지만, 가래는 혼자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세 명, 다섯 명, 혹은 일곱 명도 사용이 가능한 다용도 기구였습니다. 말굽쇠 모양의 날을 끼운 넓적한 몸에 2~3m 정도의 긴 자루를 박고, 양쪽에 구멍을 뚫어 대..

농어촌에 풍덩 2021.09.10

[농잇템❓ 어잇템❓]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오늘의 농잇템은 우리네 조상들의 삶의 흔적 <고무래>

농잇템❓ 어잇템❓ | 우리네 조상들의 삶의 흔적 고무래 지금은 농기구도 많이 개량되어 철제와 플라스틱 등의 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대부분의 농기구가 나무로 만들어졌고, 끝 부분만 철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 농잇템의 주인공, 고무래 역시 마찬가지죠. 과거에는 고무래라 불렸지만, 최근에는 레이크라 불리는 생소한 농잇템, 고무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용된 농기구, 고무래 네모 형태의 나무, 혹은 쇠로 된 머리 아래 기다란 손잡이가 달려있는 형태의 고무래는 우리 선조들이 다양한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농기구 중 하나입니다. 농사를 지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씨뿌리기인데요. 밭을 갈고 흙을 고른 다음 그 위에 씨를 뿌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농어촌에 풍덩 2021.08.09